에이펙스 레전드 시즌 10 신규 레전드 및 무기 공개

 

에이펙스 레전드가 한국에서 런칭이 된지 2주년을 맞이하고도, 벌써 반년이 되어가는 시즌 10이 곧 돌아옵니다.

시즌 업데이트에서는 '신규 레전드'와 '신규 무기' 그리고 맵의 업데이트로 진행이 될 예정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미리 나온 위의 내용들을 정리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신규 레전드 / 코드명 : Seer

 

숨겨진 이스터에그와 티저에 등장한 나방의 문양

부적을 얻을 수 있는 인게임 내에 신규 티저

Apex Legends 트위터에 등장한 티저 2편 (나방의 불꽃)과 트레일러 영상에 등장하는 나방의 고치

 

에이펙스 레전드는 시즌이 마감이 되기전에 정말 재미있는 에피소드로 담겨진 레전드에 대한 이스터에그를 인게임 내내 쏙쏙 숨겨두어 유저들이 이를 알아서 찾고 분석을 하게끔, '떡밥'을 뿌리는 경우가 굉장히 많습니다. 이번 시즌 10 역시 동일하게 이스터에그를 인게임에 숨겨놓았는데요.

 

신규 레전드에 대한 티저가 인게임을 통해서 '나방'이라는 것에 대한 떡밥을 시즌 9 에서 지속적으로 어필을 해왔습니다.

나방의 형상이 담긴, 시즌 10의 티져이자 새로운 레전드 SEER의 이스터에그

 

올림푸스 맵에 등장한 이 이스터에그는 크립토와 비슷했던 것처럼, 전광판 배너에 특정 신호음이 울리면서, Seer가 가지고 있는 '마이크로 드론'이 근처에 있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해당 지역은 '이카루스 함선'과 '정원', '엘리시움'에서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 드론에 상호작용 키 'E'를 누르면 나방 모양이 생기면서, 총기에 부착할 수 있는 Bespoke Micro drone이라는 이름의 부적을 받게 됩니다.

 

 

이로 인해서, 시즌 10에 등장하는 레전드는 시즌 3에 등장한 크립토와 비슷한 형태로 '드론'을 사용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시즌 10 배틀 패스 : 우화 (Emergence)

설화 같은 에이펙스 레전드만의 스토리

 

Emergence의 뜻은 나비나 곤충들이 번데기 상태에서 '성충'으로 자라난다는 '우화'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왜 하필 나비가 아닌 '나방'인지에 대해서는 어두운 암흑과 어둠에서 활동할 수 있는 하나의 곤충으로 채택된 것으로 보여지고 있습니다.

 

배틀패스의 네이밍인 Emergence에서의 문양은 나방의 형상을 가지고 있고, 이 신규 레전드인 Seer에 담긴 스토리를 보면 조금은 이해가 되실겁니다. 어둠속에서도 밝게 빛나는 조금 특이한 눈을 가지고 태어났습니다. 나방의 저주를 받아, 이 저주를 받은 자는 왕을 거지로 만들고, 대양을 사막으로 바꾸어버릴 정도로 파급력이 어마어마한 재앙을 가져온다는 스토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Apex Legends 아웃랜드로부터의 이야기 '탈바꿈'

 

 

나비의 날개짓은 들어봤어도... 나방의 날개짓은 지금 독특하다고 봐야할 것 같습니다. Seer는 말그대로 '보는 자'로서 '탐지'캐릭터와 연관이 있어보이고, 상대방의 특정 무언가를 남다르게 보는 시각으로 활용될 레전드일 것 같습니다.

 

로바(Loba) 曰 : 스타일에 감각이 있는(?) 사람이다.

어딜 봐서?

 

논외 이야기 이지만, 항상 자신의 패션이나 스타일에 대한 자부심이 있는(항상 dress to kill을 입에 달고 사는 레전드) Loba가 새로운 신규 레전드는 '스타일'에 감각이 있는 사람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레전드를 보자마자 생각나는 건 '죠죠의 기묘한 모험'의 죠바나가 생각나더군요.

스타일이 감각이 있다라고 하는데.. 저는 제 취향은 아닌 것 같으니 패스

 

신규 무기 / 램페이지 LMG

일전에 유출이 되었던 경량탄약의 '드래곤' LMG가 완성되어 이름 변경 후 등장

 

경량탄약을 사용하는 신규 추가 무기 '램페이지 LMG'

 

시즌 8에 새롭게 등장한, 셀보 행성의 신규 무기였던 '30-30 리피터'의 등장 이후로 2시즌만에 새로운 경량탄약 LMG가 등장합니다. 일전에는 데이터 마이너에 의해서 'Dragon'이라는 코드네임으로 모양이 유출이 되었으나, 이후 수정을 걸쳐서 '램페이지(학살자)LMG'로 완성되어 등장합니다. 유출본에서 등장한 모양에서 변경사항이라면, 삼각대와 탄창의 종류가 '드럼통'으로 변경이 되었다는 점입니다.

 

군필자 입장에서 봤을때.. 노리쇠가 중앙에 있는데 드럼탄창이 뒷편에 있어서 삽탄을 할 때에 어떻게 총알이 밀려나오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 모델링이긴 합니다. 미래에 등장한 총기이니까.. 새로운 매커니즘 이겠죠??

 

아무튼 램페이지 LMG의 경우에는 중량탄약의 스핏파이어 LMG/ 에너지탄약의 디보션 LMG/L-스타와 더불어서 경량탄약에도 카테고리가 생기게 되는 총기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비교적 탄수급이 굉장히 쉬운 경량 탄약인 만큼이나 데미지에 대해서는 큰 기대를 하지 않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스핏파이어와 디보션 LMG가 17~19 데미지 사이를 웃돌다보니 예상되는 데미지는 15~17 사이가 될 것 같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시즌 10에서 변화하는 '세상의 끝(World Edge)'맵의 변경사항과 아레나에 대한 이야기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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