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플래쉬 M.2 방열판 SSD 에도 옷을 입혀봅시다!
- IT & 유틸리티
- 2021. 4. 20.
이전의 PC 시스템에서 나만의 개성을 살릴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는 고작, 외관의 모습으로서 표현할 수 있는 케이스 모양에 따라서 변경이 되어왔습니다.
밀폐형 케이스가 주류를 이루다보니, 내부 부품은 그렇게 신경을 쓰지 않았던 시절이 많았죠.
특히나, 완제품으로 나오는 브랜드의 PC로서의 입지는 얼마나 아름다운가가 아닌 '얼마나 축.소.'를 시켜서
초소형으로 고성능을 뽑아내는가에 대해서 활발한 연구가 진행이 되어왔습니다.
이와 같은 노력들 덕분에 M-ATX(ITX) 사이즈의 메인보드 기판들이 나오게 되었고, 메모리나 스토리지를 얼만큼 작게 만드느냐의 관건에 따라서
'슬림형'이라는 PC들이 등장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지는 자세히 모르지만, 케이스 한쪽의 덮개를 '강화유리'나 '아크릴'로 나오는 '누드형' 케이스가 서서히 인기를 타기 시작하자, 언제 그랬냐는 듯 '소형 PC'로 작게 만드는 것보다 '빛'의 감성을 더해서, 보는 것 자체로도 만족스러운 PC를 '나만의 개성'대로 소화시키게 되는 시대가 되었죠.
성능이 업그레이드가 됨에 따라서, 단순하게 발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높은 쿨링의 효율을 보여주는 '수냉 쿨러'의 등장과 함께
저마다 '커스터 마이징'이 가능한 PC에 대해서 서서히 불이 붙기 시작한겁니다.
사이즈는 중요하지 않아 난 나만의 RGB를 원해
형형색색의 저마다 다른 개성넘치는 부품들의 등장
커스터 마이징의 PC에서 등장하는 '수냉 쿨러'는 이전까지만 해도, 발열을 정말 최강으로 잡아주지만 가격이 굉장히 비싸다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돈이 좀 있는 사람만에게 주어지는 '특혜'라고나 할까요.
수냉 쿨러의 커스터마이징을 담아내는 시스템이 등장할 때면, 모든 사람의 부러움을 살만하기에 충분했습니다.
남자라면 PC 한대 정도는 뚝딱 조립하는 것에서 감성을 더하고 싶은 사람들의 소망이 나날히 커져만 갔고
개성을 담을 만한 부품들이 등장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1. 일체형 수냉 (짭 수냉)
커스터 마이징 수냉 쿨러가 등장하면서 RGB의 빛을 넣은 예쁜 PC의 조립을 선두로, 발열을 잡아주는 성능은 유지하고 가격은 타협을 볼 수 있는 수냉쿨러, '일체형 수냉'을 회사마다 출시하기 시작했습니다.
발열을 물로 잡아주는 방식이 아닌, '워터블럭'을 이용해서 히트 싱크로 배출하는 형태의 수냉 쿨러가 등장하였고, 멋스럽게 박힌 회사의 로고는 PC의 감성을 훨씬 더 살려주게 되었죠.
공랭 쿨러의 경우에는 센터에 회사 로고가 박혀있다 한 들, 팬이 돌기 때문에 제대로 표현해낼 수 없었던 것이 '일체형 수냉' 쿨러로 해결이 된 셈이였습니다.
요즘에 나오는 공랭쿨러는 히트 싱크 위에 팬 배치를 직각으로 두어서 디자인 측면에서도 효율측면에서도 더 좋게 나오고 있지만, 과거에 등장한 번들 쿨러들이나 사제 쿨러들은 모양이 그렇지 못했습니다.
2. 일반 시스템 팬 쿨러
쿨러하면 꼭 히트 파이프가 존재하는 쿨러에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죠 케이스 내부의 열을 효율적으로 바깥에 배출하기 위한 일반 '공랭' 쿨러에도 변화가 있었습니다.
꺼무잡잡한 쿨러에서, RGB를 소화해낼 수 있는 쿨러들도 많이 등장을 하였습니다.
3. 튜닝 RAM
과거의 램 하면, 컴퓨터의 성능을 정말 크게 좌지우지 하던 메모리로서 삼성의 '시금치' 램이 굉장히 많이 떠올랐을 겁니다.
현재도 가성비 램으로서 RGB 파츠가 장착되지 않는 이 시금치 램에도 RGB의 갬성을 넣을 수 있도록 전자기기 회사들이 여러 방법을 고안했으며
저들마다 램오버를 당길 수 있도록 'XMP'라는 자체 '프로파일링' 기능도 추가가 되어서, 소비자들이 좀 더 편리하게 높은 효율을 뽑아낼 수 있도록 고안이 되었습니다.
4. 메인보드와 그래픽카드
애즈락 Z590 라인업 '타이치' / 기가바이트 X570 라인업 '어로스' 마스터
변화가 되는 것은 가장 앞쪽에 눈에 보이는 부품들만 변화한 것이 아닙니다.
메인보드와 그래픽카드 또한 시대의 감성에 맞추어서 저마다의 라인업을 구축해왔고, 소비자들이 맞추고 싶어하는 감성에 더해주는 발전이 꾸준히 되어왔습니다.
메인보드 회사들은 동일한 칩셋이지만, 성능을 중시를 하는지, 아니면 감성에 더했는지/ 가성비를 원하는지/ 성능과 감성을 다 잡을건지 등등 저마다의 네이밍을 붙인 제품들을 출시를 했고
그래픽카드 회사 역시 칩셋은 동일하더라도, 비래퍼런스의 제품들을 다양하게 출시함에 따라서, 구매의 폭을 넓혀주게 되었습니다.
다만.. 감성을 넣거나 깔끔한 만큼이나 가격이 더 올라가는 것은.. 단점..
이젠 M.2도 옷을 입힐 수 있다.
다크 플래쉬/에센 코어 클래브 등 각종 전자기기 회사에서 출시하는 M.2 방열판 RGB 킷
메인보드 소켓에 끼워진 파츠 중에서 커스터 마이징의 RGB를 넣을 수 있는 부품.
M.2가 아직 남아있습니다.
메인보드 회사에서는, M.2 히트쉴드와 히팅 패드(써멀패드)를 기본적으로 제공을 해주는 추세로 많이 넘어갔지만 이 마저도 포기할 수 없다는 생각에 RGB를 넣어줄 쉴드와 방열판이 담긴 제품들이 하나둘씩 출시가 되고 있습니다.
드디어 본론이네요. 오늘 소개해드릴 제품은 '다크플래쉬' DM2 M.2 방열판 RGB 킷 입니다.
제품 언박싱 및 구성품
택배 받을 때는 항상 기분이 죠씁니다ㅋㅋ
DM2의 구성 제품은 간단한 포장 패키지로 10cm 안되는 포장 박스에 담겨져 있습니다.
구성품은 써멀 패드와 DM2 본체로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구매하기전 꼭 확인해야할 사항 (메인보드 RGB 전원 소켓이 5V)
우선 해당 제품을 구매하실때 '반.드.시' 확인해야할 사항이 하나 있습니다.
저도 상품 받아보고 냉큼 조립을 하다가.. 제품의 상세정보를 읽지 않아서 불편을 겪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전원 소켓 자체가 5V에서 작동이 된다는 점입니다.
무슨 말인지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여러분들도 꼭 확인하세요
저는 해당 M.2 방열판을 구매하기 전에, RGB표현이 내부에 LED로 구성되어 있을 거라는 짐작을 하고,
여타 다른 공랭 쿨러에 장착하는 커넥터 처럼 12V 4핀을 쓸거라고 혼자 넘겨집고 있었습니다 ㅋㅋ..
씐나게 저 히트 쉴드를 벗길 생각에 아주 들떠있었는데.. 이게 왠걸!
4핀이 아니라.. 3핀...?
그렇습니다. 해당 M.2 방열판은 5V 3핀 전원 연결을 해야합니다.
팬 헤더를 반드시 5V에 연결을 하라니 흑흑..
5V 3핀 헤더가 메인보드에 존재하는 지 꼭 보셔야합니다.
저의 메인보드인 B450 스틸레전드의 경우
주소 지정이 가능한 5V 3핀 헤더 포함이 다행이도.. 있는 제품입니다.
여러분들도 M.2 방열판을 구매하시기 전에 메인보드에서 해당 기능이 추가가 되어있는지 꼭 확인하셔야합니다.
에이~~ 다른 제품도 있겠지 라고 생각하시면 낭패를 보실 수 있습니다.
아! 참고로 B450(M) 스틸레전드에도 주소지정 가능 5V 3핀 헤더가 존재합니다.
B450 동일한 칩셋인데 '박격포 맥스'에는 없다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그래서 꼭 확인해주셔야합니다.
간단한 조립
조립 방법은 굉장히 간단합니다.
M.2 SSD에 써멀패드를 부착해주시고, 위에 커버를 씌워주시면 끝납니다. 그리고 PCIe 소켓에 넣어주시면 끝이 납니다.
여담으로 위에 5V 3핀 헤더가 아래 있다보니, OS가 깔린 M.2에는 스틸레전드에서 번들로 들어있는 쉴드를 씌워주기로 했고,
추가 증설한 M.2에 꽂아주기로 했습니다.
M.2 추가 증설 관련 글은 아래에 있습니다!
크 확실히, RGB가 뿜뿜하니까 예쁘네요 안켜질까봐 조마조마해서 일단 선정리도 안하고 끼워넣었는데.. 빛이 하나 추가 될 때마다 컴퓨터가 예뻐진다는 느낌이랄까...
불필요한 선의 경우에는 헤더 소켓 자체가 아래에 있다보니, 안 보이게 파워서플라이 쪽으로 빼서 선정리를 한번 해주면 됩니다!
지금은 테스트할 겸 저렇게 지저분하게 방치를 해놨네요 ㅋㅋ 그래도 빛이 예쁘니까 만족스럽습니다. 발열 관리는 덤이구요!
저는 M.2 두 개 모두 방열판을 장착하고 싶은데.. 하나 밖에 안되나요?
3핀 추가 커넥터로 증설가능한 DM 시리즈
다크플래쉬의 DM 시리즈의 모든 제품은 '공랭 쿨러' 처럼 커넥터를 통한 추가적인 확장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동일한 제품이나 다른 DM 시리즈 제품을 구매하고 싶으시다면 확장커넥터의 고무캡을 벗겨내고 이어서 장착하시면 사용이 가능하다는 뜻이겠죠!
사실 저는 다크 플래쉬 DM 시리즈 중에서 크리스탈 처럼 생긴 DM4를 주문을 했었는데
제품은 DM2가 왔습니다. 다크 플래쉬 코리아 고객센터에 전화를 해서 처리를 받으려고 했는데
이미 제품은 씐나게 뜯고 서멀패드도 포장이 훼손된 상태여서 제품을 다시 반품을 보낼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다크플래쉬 코리아에서는 친절하게 새 제품을 보내주고, 처리를 도와주신다고 하셨는데
생각해보니까 저 M.2가 2개이다보니 그냥 이거 쓰고 DM2 값 9900원 더 내고 해당 제품도 구매를 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다른 제품 소개와 3핀 확장 커넥팅 포스팅거리가 하나 더 늘은 것으로 만족하렵니다!
그나저나.. 요즘에 참 큰일입니다. '다크플래쉬' 회사 제품 라인업에 푹 빠져있어요
특히, 악세사리 같은거 말이죠..
현재 앱코 수트마스터 케이스를 쓰고 있는데
자꾸 다크플래쉬 'DLX 21' 케이스가 머릿속에서 빠져나가질 않네요 ㅋㅋㅋ
대표님~ 협찬 어떻게 안되나요? 자주 애용할게요 흑흑
위의 DM4 제품도 도착하면, DM2와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비교해서 포스팅 남겨드리도록 하겠습니다.
M.2에도 방열판을 씌우면 쉽게 발열을 관리할 수 있다는 점과 RGB 뿜뿜하게 컴퓨터를 예쁘기 꾸밀 수 있다는 점
해당 제품이 1만원대에 잡혀있다보니, 적은 돈으로도 갬성을 살릴 수 있다는 점은
시스템을 꾸미는 데 들이는 비용대비, 기존에 충실한 기능들은 더 할나위없이 구매를 추천드리는 바입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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