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 분쇄기 불법 아닌 합법 제품을 써야하는 이유
- issue
- 2020. 10. 4.
최근에 MBC에서 다룬 음식물 처리기 및 분쇄기에 대한 뉴스 내용이 나왔었습니다.
모두 환경부나 상수도 협회에서 인증을 받지 않는 제품을 사용하는 가정이 무더기로 적발이 되었던 것입니다.
음식물로 생성되는 잔여물의 쓰레기는 80%이상을 직접 걷어내어서 따로 버려야하는 기준이 명확하게 법으로 정해져 있죠.
음식물을 모두 갈아서 흘려보내도 되는거 아니였나요?
음식물 쓰레기를 모두 갈아서, 하수도에 흘려보내서는 안되는 이유는 당연히 음식물이 썪는 과정에서 생기는 '부패 산물'로 인한 생화학적 정화가 어려워지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이 지표를 쉽게 말해서, 하수도에 대한 '오염도'라고 표현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정화된 물의 공급량이 타국에 비해서 그렇게 좋은 환경을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쓰고있는 수도를 상수처리장에 보내어서 물을 정화시키고 소독을 한후에 다시 가정으로 분배받는 방식을 통해서 순환을 하는 형태로 물 공급을 받고 있습니다.
외국의 수질 관리방식과는 조금 다르기 때문에, 우리나라의 규격에 맞게 만들어진 제품을 써야합니다.
많은 주부분들께서는, 인터넷이나 SNS를 통해서 보는 광고 상품중에서, 단순하게 외국의 '특허'를 받아서 성능이 좋다는 이유만으로 제품을 구매하시는 분들이 정말 많을거라고 봅시다. 더군다나, 해당 제품을 구매하고 설치를 하는데 발생되는 비용이 꽤 나간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환경부나 상하수도협회에서 인증받은 제품은 뭐가 있나요?
음식물 처리기, 음식물 분쇄기의 정식 명칭은 '주방용오물분쇄기'라고 명명하고 있습니다. 한국상하수도협회에서 인증받은 제품은 GDIS 라고 하는 주방용오물분쇄기 정보시스템에 '인증유효 제품 현황' 탭을 클릭하시면 PDF로 된 목록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인증 받은 제품 현황을 살짝 맛을 볼까요
2020년 9월 28일로 부터 인증유효에 대한 제품 현황입니다.
음식물 찌꺼기의 80% 이상은 소비자가 반드시 회수해야한다고 명확하게 나와있습니다.
제품의 방식은 대게 분쇄, 회수 방식으로 구성이 되는 제품을 써야하는 것은 아시겠죠.
2차 처리기(회수부)를 제거하거나, 2차 처리기내에 거름망이 없어서 오수를 그대로 배출하는 제품은 인증여부와 관계없이 불법 제품이라고 나와있습니다.
미생물을 통해서 분해하는 제품도 볼 수 있었습니다. 보통은 2019년에 인증받아서 인증 만료기간이 2022년인 제품들이 많습니다.
주방용 오물분쇄기는 어떻게 생겼고 어떤 원리인가요?장점은?
우리 주방에서 볼 수 있는 싱크대에서는 물을 흘려보낼 수 있는 배관과 함께, 거름망이 존재합니다. 싱크대 하단부를 열어보면, 상하수도로 보내는 배관 파이프를 볼 수 있는데요, 이 파이프에 연결하는 방식으로 되어있습니다.
작동원리는 간단합니다.
싱크대 하단부에 '디스포저'라고 불리는 분쇄기를 설치하게 되면서, 음식물 거름망을 통해서 찌꺼기를 빼내는 방식이 아닌, 물을 틀어서 디스포저에 보내는 방식으로 내부의 모터를 이용해서 음식물을 맷돌처럼 잘게 갈아버려 '작은 소형물'로 만들어서 배출해내는 원리입니다.
이런방식으로 음식물을 처리한다면
장점이 무엇이 있을까요?
1. 많은 양의 음식물 쓰레기를 따로 배출하지 않아도 된다!
음식점에서 일을 해보거나, 음식을 판매하는 가게에서 일을 해보면, 전용 음식물 쓰레기통이 있고 매일마다. 해당 용량이 꽉차게 되면, 규격에 맞는 시자체로부터 받은 '전용 스티커'를 붙여서 아침에 오물처리반이 가져가는 형식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또, 드라마나 영화에서나오는 가정집의 연출을 보면, 아내가 음식물쓰레기를 남편에게 넘겨주며 가서 버리고 오라는 식으로 보는 장면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었죠.
주방용 오물분쇄기를 쓰게 된다면 바로바로 버려야하는 음식물들을 한번에 모았다가 버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바로바로 버리기에는 귀찮을 수 있기 때문이죠 생각보다 살아가면서, 음식물을 매일매일 버리기란 쉽지 않습니다. 음식물 쓰레기통이 매일매일 차는 것도 아니니까요. 봉투가 꽉찰 때, 버려야한다는 생각때문에 모아서 처리하기에는 날파리나 초파리가 금방금방 생기기 마련이거든요.
음식물 분쇄기를 쓰게되면, 이러한 찌꺼기들을 한번에 처리기에 모아서 회수를 할 수 있고, 버릴 때만 꺼내서 비우는 방식이기 때문에 편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외관상으로도, 음식물 찌꺼기들을 두게되면 보기 그렇잖아요!
2. 부패로인한 악취를 막고, 항균의 역할
미국 '애너하임'이라는 회사에서 만든 웨이스트 메이드라는 제품 중에서 소비자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디스포저에 '바이오실드'라는 것을 추가적 기능을 더해서, 소비자들이 좀 더 효율적으로 음식물을 배출시킬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능을 앞세워서 판매를 하고 있네요
부패를 하면서 생기는 곰팡이균들과 다른 부패균(살모넬라)등등은 발암물질의 1군으로서도 짧게 노출되면 상관은 없지만, 지속적인 유입이 되어서 우리몸에 퍼지면 호흡기질환 및 암세포를 유발하는 위험 1군 균들입니다. 해당 균들의 생성을 억제하는 기능도 있다는 점이 눈에 띕니다.
주방용 오물 분쇄기 '디스포저' 점점 합법화가 되어가는 시점 미리 준비해야한다!
환경부에서 2016년에 안산시 단원구에서 주방용 오물분쇄기 시범사업을 추진을 했던적이 있습니다. 시대가 변화하는 만큼, 상하수도에 대해서도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는 정부의 정책인 것이죠.
친환경 에너지인, '바이오 에너지'와 관련된 사업을 '주방용 오물 분쇄기'의 이용과 함께, '퇴비화'에 대한 연구를 아끼지 않고 있는데요. 맨위에서 말씀드렸던, 주방용 오물 분쇄기의 뉴스에서 '불법'이라고 하는 기준은 '아직까지' 시범단계에 있는 해당 연구에 대해서 명확한 환경 데이터가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법으로 규정을하고 과도기인 만큼이나 앞으로 나오는 데이터를 좀 더 보려는 것 같습니다.
2018년에 나왔던 기사에서는 서울시를 먼저 필두로 2023년 까지 상하수도의 관자체를 '음식물 분쇄기'에 맞게끔 설치 및 교체를 통해서 가정에서 나오는 오물들을 거주자들이 쉽게 처리할 수 있는 방향으로 현재까지도 열심히 공사중이랍니다!
주방용 오물 분쇄기의 대표적인 업체는 어떤 곳이 있을까?
위에서 말씀드렸던 주방용 오물 분쇄기에서 상하수도협회의 인증, 한국 규격을 따른 전기안전 제품 KC 인증 등등을 받아서, 합법적인 상품을 판매하는 곳은 위에서 소개해드렸던, 미국의 애너하임회사의 제품들입니다.
한국에도 '미국 애너하임' 본사의 국가별 지점이 있는데요.
한국애너하임이라는 곳에서, 미국본사로부터 제품을 독점으로 받아서, 시공 설치부터 사후 관리까지 모든 서비스를 다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전문적인 기술자들이 지점별로 배치가 되어서, 출장을 통해서 설치부터 각종 A/S를 담당하고 있다보니
주부님들께서는 음식물 쓰레기에 대해서 불편함을 느껴보셨다면 제품을 한번 둘러보셔도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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