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협회 파업 드디어 종료가 되나?

대한 의사 협회에서 집단으로 파업을 진행하는 것이 더더욱 고조가 되었던 가운데, 보건복지부와 의협(대한 의사 협회)가 원만한게 합의가 된것으로 보입니다.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5965481&plink=ORI&cooper=NAVER

 

복지부·의협 합의문 “의대증원·공공의대 추진 중단”

의대정원 확대 등 의료정책을 두고 충돌해온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가 "의대정원 확대와 공공의대 신설 추진을 중단한다"는 내용의 합의문을 오늘 발표했습니다. 합의문에는 "보건복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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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9월 4일, 최대집 대한 의사 협회 회장과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이 합의를 위한 소통의 자리를 가졌습니다.

주제는 바로 의협에서 요구했던 내용들이 합의문에 적혀있었는데요. "보건복지부는 의대정원 확대, 공공의대 신설 추진을 중단하고 코로나19 안정화 이후 의정협의체에서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의협과 협의한다"는 내용이 적시가 되었습니다.

파업의 시작 과연 무엇 때문이였나?

대한 의사 협회에서 파업의 시작은 공공의대 신설 추진 및 정원확대를 강행하려는 현 정부의 의사로부터 시작이 되었습니다.

또한 이러한 내용들이 의사들의 생태계를 잘 알고 있거나, 의료 시스템에 대한 전문가 공청회를 거치지 않고 밀어붙이는 것이 들통이나버렸죠.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공공의대 신설 및 추진 자체는 현 정부에서만 하는게 아니라 이전 정부에서도 시도를 했었던 정책이였다 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http://www.ilyoseoul.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0264

 

[영상] 공공의대 신설, 전문가 공청회 안거치고 발표?, 홍준표 "공공약대-공공법대 만들어라" - 일

홍준표 무소속 의원이 31일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경제부처 부별심사에서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질의하고 있다.2020.08.31 일요서울TV 방태윤 기자 *영상출처 - 국회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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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수가 과연 부족해서 공공의대 및 정원을 확대하려는가에 대한 결론이 나와있었다?

현 정부에서 공공의대 및 정원에 대해서 확충을 하려는 이유 중에서 나왔던 요약은 '의료인의 숫자가 부족하다'라고 나왔습니다.

그러나 현재 존재하는 기형적인 의료시스템 때문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정부가 몰랐다고 하기엔 이미 보고서가 나와있는 상태였죠.

보건복지부 정책 연구/자료에 기재된 문서

최종수정일이 2020년 3월 31일에 있었던, 보건의료인력 실태조사 문서에 따르면

518페이지에 '의사 수를 늘리는 방언으로는 의료기관 종별, 지역별 의사 불균형 문제를 해결 할 수 없으며,' 라고 나와있습니다.

결국 의사를 늘리는 방향으로는 현 정부가 말했던, 공공의대 설립과 인원확충에 대한 취지가 '의사 수가 부족하기 때문이다'라고 하기에는 조금 이상한 이유가 되어버렸죠.

이미 알고 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말입니다.

도대체 왜 무엇때문에 저렇게 강력하게 밀어붙이려했을까 의문입니다.

불난 집에 기름을 붓는 보건복지부

공공 의대를 들어가기 위한 '후보 추천'과 관련하여 '전문가 및 시민단체'의 추천으로 들어간다는 내용으로 또 한번의 국민들을 분노캐 하였습니다.

 

의사는 본인이 되고 싶다고해서 되는게 아닙니다. 또한 생명에 대한 마음가짐도 굉장히 중요한 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나, 한가지 분명한 것은 생명에 대한 마음가짐만으로 의사를 하기에는 좋은 의사가 나올 수가 없습니다.

의대에서 높은 성적을 요구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입니다. 의학을 배우기 위해서는 한국에서 탄생시킨 의학이 아닌 외국의 원문 저서들을 빠짐없이 공부해야하는 것은 물론이며, 수술이나 처방에 필요한 약에 대한 성분부터 시작해서 정말 많은 것들을 알고 있어야하는 고된 직업이죠.

많은 사람들이 '의대'를 성적순으로 뽑아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 많은 불만들을 가지고 있고

밥그릇 밥그릇 하면서 의사를 비난하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그런분들에게 한마디 하고 싶어요. 나중에 본인의 생명이 정말 위험할 때 수술을 안전하게 끝낼 수 있는 실력있는 유능한 의사보다

생명에 대한 마음가짐이 정말 높아서 감수성이 풍부한 '공공의사'에게 '공공의료'로 받으시라구요.

진짜 원인은 기형적인 한국의 의료수가 시스템에서 시작되는 것

https://youtu.be/8RSKrzgAiNg

 

정말 의사가 파업을 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해당 당사자에게 물어보고 의견을 보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겠죠

부산의사 유튜브를 하시는 선생님의 영상이 굉장히 조곤조곤 편하게 설명을 해주시는 것 같아서 첨부해드립니다.

의협에서 요구하는 파업에 대해서는 공공의대 설립 및 인원 확충 때문에 화가난 것이 아닙니다.

공공의대를 설립한다 하더라도 해당 의대에서 나오는 의사의 배출이 10~13년 정도 뒤에 나오는 것이기 때문에 현직의사들은 크게 상관이 없죠

그러나, 정말로 의사분들이 화난 것은 이 기형적인 의료수가로 인해서 병원이 적자나고, 인기가 없는 과들의 의사수가 부족한 이유에 대해서 명확히 해결해 줄 원인들은 고치지 않고

도대체 왜

다른 곳을 들 쑤시느냐에 대한 분노가 파업으로 변질된 것입니다.

의사들은 밥그릇 싸움이다? 내용도 안살펴보고 무조건 욕하기 바쁜 일반 시민들

많은 사람들이 '의사'하면 떠오르는 것은 '돈을 잘버는 직업' 명예와 부를 동시에 취할 수 있는 직업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정작 의료계의 사정을 들어보면 반드시 돈을 잘버는 직업은 아니라는 것을 아시게 될 겁니다.

의사에 대해서 정말 모르시는 분들이 자세한 내용을 깊게 알지는 않고, 자신의 감정대로만 뉴스 몇자만 읽고 분노를 해서 의사는 파렴치하다. 뭐 비도덕적이다 라고 이야기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의협 파업에 대해서 정작 이유를 모르시는 분들이 많죠.

자기 밥그릇을 지키려고 하는 것이라구요? 아니 그럼 사람이 자기 밥그릇을 챙길 수도 있는거지 밥그릇 안챙기면 뭐먹고 살아요?

 

의사들의 밥그릇과 특권, 혜택이 뭘까요..??

일주일에 몇번은 꼬박 당직 근무를 서야하는 것?

응급실에 실려온 환자를 급하게 부랴부랴 달려와서 어떻게든 생명을 살려내려고 노력했지만,

그것을 지키지 못했을 경우 보호자에게 욕받이로 살아가는 것?

개인병원은 고사하고, 봉직의로서 살아가는데 떳떳한 의사가 아니라 병원장의 적자의 눈치를 봐야하는 것이요?

개인 병원을 차린다고 하더라도, 소비자나 맘 카페 등등에서 진료를 잘 봤다느니, 못한다느니 등등 항상 두려움에 떨어야하는

서비스까지 제공해야하는 것이요?

저는 의사의 특권이라는 것을 잘 모르겠습니다.

설령 있다고 해도, 저는 자신이 아닌 타인의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최전선에서 싸워주는 의사선생님이라면

특권 받아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군인도 마찬가지에요

우리나라의 의료시스템은 세계 최강입니다.

의사가 부족하다구요? 웃기는 소리

뭐 외국은 어떻다더라, 더 좋다더라 하시면서 해외에서 살지도 않았으면서 산 것처럼 말하고

한국 의료계를 부정하시는 분들, 아래의 외국인이 하는 경험담을 꼭 봐주시기 바랍니다.

https://youtu.be/_08-f3YIUcw

 

의사 협회의 파업 결국 합의 성공에 직면한 것일까?

처음부터 의사 협회의 요구는 '공공의대 설립, 해당 인원 확충'에 대해서 원점으로 철회하라는 대에서 일어났습니다. 대 유행인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서 '이 시국'에서 왜 굳이 지금 밀어붙이려는 것이냐에 대한 대립이였습니다.

의료계 인력들이 코로나의 최전선에서 싸우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말이죠. 여론은 분열이 되었습니다. 중증 환자가 생겨나는 이 시국에 파업이 되느냐에 대한 국민들의 분노도 있었지만, 그런 것들을 설령 의료인들이 완전한 공백을 매꾸지 않고 과연 파업에 나섰을까요? 만반한 준비를 가지고 파업을 시작한겁니다.

때문에, 의료인들은 요구한 것은 딱 하나였습니다. 시국이 시국인 만큼 '나중에 상의해서 다시 결정하자'였습니다. 정부가 한발짝 물러나서 그냥 나중에 처리해도 될 만한 정책임에도 파업을 선언한 의사들을 고발하고, 행정명령 등으로 힘으로 누르려는 모습이 보였죠

일반인들은 의아했습니다. 정책과 같은 탁상공론은 일반 시민들의 입장에서는 신경 쓸 일이 아니라서 나중에 해도 된다고 생각을하기 때문이죠

그리고 9월 4일 최대집 의사협회장과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의 합의가 이뤄졌습니다.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5965481&plink=ORI&cooper=NAVER

 

복지부·의협 합의문 “의대증원·공공의대 추진 중단”

의대정원 확대 등 의료정책을 두고 충돌해온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가 "의대정원 확대와 공공의대 신설 추진을 중단한다"는 내용의 합의문을 오늘 발표했습니다. 합의문에는 "보건복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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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의협 회장의 독단행동이다? 전공의들의 동의 없는 날인의 찝찝함

http://www.kwnews.co.kr/nview.asp?aid=220090300171

 

정부ㆍ여당ㆍ의협간 합의문 놓고 의료계 다시 내분에 휩싸여

대한의사협회(의협)가 4일 정부 및 여당과 합의한 것을 두고 의료계가 내홍에 휩싸였다.대한병원의사협의회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파업 투쟁을 이끌어온 젊은의사 비대위를 배신하고 전체 의��

www.kwnews.co.kr

 

의협이 전공의들과의 충분한 상의 없이 독단적으로 행동을 한 것에 대해서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의사협회의 요구대로 우선적으로는 '공공의대 설립 및 정원 확대'에 대한 것에 대해서는 철회를 했습니다.

그러나, 전공의들의 의견도 없이 독단적으로 행동한 의협 회장의 행동이 눈엣가시였는지, 전공의들의 불만이 많은가봅니다.

최대집 회장의 입장도 이해가 갑니다. 더 이상의 파업을 지속적으로 한다면, 의사들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도 분명히 점점 더더욱 떨어질 것임은 분명하고, 의사들과 정부들의 싸움에 국민들이 질려버릴 수 있거든요.

또한, 의사들의 국시거부 및 전공의 고발에 대한 고소 취하에 대한 건도 원만하게 합의를 해야하는 과정이기 때문에, 이러한 문제들이 점점 겉잡을 수 없이 커지게 된다면, 후배를 챙겨주는 선배로서의 면모도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한 합의점을 찾은 때여서

행동력으로 밀어붙인 것 같습니다. 분명히 합의를 도출하는 과정에서 '진행 방법'에 대해서 독단 행동은 리더로서의 면모를 보여주진 못했지만, 시국이 시국인 만큼 결단력 있는 행동에 대해서는 '이해'가 가기도 합니다.

코로나의 최전선에서 싸우고 계시는 '의료계' 인원분들 모두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빨리 이러한 질병사태가 한시 빨리 끝났으면 좋겠습니다.

의료진들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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