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코 K8900 카일 광축 기계식 가성비 게이밍 키보드 리뷰
- 리뷰
- 2021. 4. 5.
가성비 키보드하면 항상 떠오르는 대명사는 당연히 '앱코' 라고 이야기를 하고싶습니다.
물론, 키보드 외에도 '앱코' 회사는 PC 부품 및 악세사리 외에도 다양한 사업에 손을 뻗고 있다는 사실도 알고있죠!
장교 군 복무 시절 벌써.. 2년이나 지났지만 처음으로 육군 장병들에게 핸드폰을 사용할 수 있도록 시범 운영을 할 때, 휴대폰을 충전하고 보관할 수 있는 '휴대폰 보관함'이 앱코라는 회사였던 것을 보면, 일상 생활속에서도 어마어마하다는 것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었습니다.
앱코 수트마스터 레베카 340S
PC 악세사리 중에서는 대표적으로 '앱코' PC 케이스인 '수트마스터' 또한 굉장히 세련된 디자인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해당 포스팅을 쓰는 블로거의 게임용 PC는 흰색의 앱코 수트마스터를 쓰고 있습니다!
무조건 앱코를 물고 빠는 것은 아니나, 소비자가 상품을 선택할 때, 합리적인 가격의 상품을 구매하기 위해서 목록에 넣다보면 항상 '앱코'가 껴있었던 것..
특히나, PC방의 기계식 키보드의 상용화를 했던 것에 '앱코'라는 회사가 '해커' 시리즈로 한몫을 한 것도 있습니다.
생각해보니, 오버워치를 플레이를 하던 시절부터 '청축' 키보드 것도... 앱코였던 것을 보면...
현재, 제가 일하고 있는 PC방의 키보드들 또한 앱코 회사의 K660시리즈를 쓰고 있습니다 ㅋㅋ..
아무튼, 오늘 리뷰해볼 제품은 K8900 V1 '리니어' 키보드에 대해서 리뷰를 할까합니다.
이전에 쓰던 키보드는 똑같은 앱코 시리즈의 K590 적축 키보드를 사용했었습니다.
기존에 쓰고 있던 앱코 K590 '적축' 2~3만원대 키보드
스트리머에게 있어서, '키감'이라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콘덴서 마이크를 쓰는 것하며, 키보드의 타건감의 소리가 시청자들에게는 노이즈로 들릴 수 있거든요.
그렇다보니, 비교적으로 소리가 작은 '적축'을 많이 사용하기도 합니다.
FPS 게임을 하는 유저로, 키삑이 안나야 한다는 조건 과 '적절한 타건 소리(노이즈)' 방지, 방 인테리어와 맞는 '갬성'이 필요했습니다.
구매가격은 약 7만원 정도! 그리고
2일뒤 바로 택배가 도착을 하였습니다!
K8900 언박싱 / 구성품
심플 패키징
택배 포장 안에는 '이벤트 추가 키캡'과 '키보드 본체로 구성되어있고
키보드 본 상품 내부에는 키보드 본체 1개, 청소 붓 1개, 축/키캡 교환 툴 각 1개씩 들어있습니다!
키보드 뒷면에는 키보드의 스펙이 적혀있고, A/S와 관련된 내용을 크게 표시를 해놓았습니다.
그만큼~ 앱코는 A/S에 자신이 있으시다는 거지~~
'카일 광축'이지만, 조용하다?2가지 버전의 K8900 '리니어'/'클릭'
'적축'의 느낌이 살아나는 '리니어'를 적극 강추합니다!
이번에 산 K8900은 제가 있는 PC방에서 사용하고 있는 앱코 키보드인 K660 / K6600 시리즈들과 같이 굉장히 시끄러운 소리를 낼 줄 알았지만, K8900은 '카일 광축'이 아닌 것 처럼 느껴졌습니다.
그 사유는 키보드의 내부 구성을 좀 달리했기 때문입니다.
또한, 소비자가 원하는 입맛에 맞추기 위한 버전을 2가지로 나누어서 출시를 했던 제품입니다.
'청축'의 기계식의 특유한 느낌 그대로 '클릭'버전
적축에 비슷한 키보드의 쫀득한 느낌 '리니어' 버전
이렇게 두가지로 나뉘어져있습니다. 최소 '트리거 발동 힘'의 크키가 다르다는 점에서, 키삑에 민감하신 분들이라면
'클릭' 버전을
누르고 있는 힘을 균등하게 그리고 키보드를 누르는 스위치의 이동이 빈번하신 분들 FPS에서
WASD를 많이 사용하시는 분들은 '리니어'를 추천드립니다!
실제 타건감을 보면, 고가의 키보드에서는 잘 나지 않는 '통울림'이 아주 살짝 있는 정도 이고 (내부 재질/키캡의 원인으로 판단) 키보드 자체의 타건감은 굉장히 조용한 느낌이였습니다.
위에서 말씀드렸던, '적축'과 비슷하다고 해야하나요.
LED 감성의 크리스탈 키캡 그리고 V1/V2 버전
'클릭'/'리니어' 그리고 V1/V2 총 4가지의 종류로 나뉘어진 앱코 K8900
10만원대가 넘는 고가의 키보드와 가성비의 키보드의 가장 큰 차이점은 바로 키캡 부분에 대한 커스터마이징 디자인과, USB 탈착식과 내부의 '축'과 관련된 기술 집약이 어떤지에 따라서 나뉩니다.
키보드 회사의 자사가 특허를 받은 '축' 시스템 / 기판 특허 / 소음 특허 등등과 관련해서 독점인 자부심을 가지고 가격대를 올릴 수 있다는 점이 큽니다.
그 중에서도 '키캡'에 관련한 각종 디자인들도 무시못합니다. 고가의 키보드들은 대부분 각종 자사에서 내놓은 디자인으로 UV 염료 승화로 만들어진 키캡들로 커스터 마이징이 가능하고, 키캡에 대한 재질 또한 달라서 특유의 손가락이 닿는 부분이 질감이 고급스럽다는 장점이 있습니다만
이러한 고가들의 키보드의 가장 큰 단점은 바로... '관리'가 매우매우 귀찮다는 점(염료가 지워질 수 있음/변색 우려)가 있습니다.
물론 애지중지 나의 키보드를 사랑하는 만큼 관리를 해준다면, 고가의 키보드도 선택해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관리를 잘 못하고, 신경쓰고 싶지 않다는 사람들에게는 당연히 가볍게 쓸 수 있는 키보드를 권장하고 싶습니다.
축교환 및 키캡을 쉽게 쉽게 갈아끼울 수 있는 것으로 말이죠.
앱코 K8900의 키캡은 앱코 시리즈에서 내놓은 여타 다른 키보드들의 '크리스탈 키캡' 처럼. 무난한 '플라스틱' 소재를 채택하고 있습니다.
키보드에서 나오는 흰색 LED는 글자를 비추어 주다보니 조명이 어두운 상태에서 키보드를 보는 맛은 여전히 잘 살려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앱코 K8900 시리즈는 V1, V2 버전이 있습니다!
V1은 실버 색깔의 키캡 많은 키보드이고
V2는 화이트 색깔의 키캡이 많은 키보드입니다.
위의 두가지 버전에서 아무래도 '화이트 키캡'이 많은 배열 + '적축' 느낌의 '리니어' 제품의 수요가 굉장히 많아서
V2, 리니어 K8900이 가격이 좀 더 높습니다.
고가 메이커 키보드와 동일한 수준의 폴링레이트 1000hz / 스탭스 컬쳐2 채택
스탭스 컬쳐 2 배열을 통해서, 키캡 자체의 곡면을 인체공학적으로 디자인
최근에 나오는 키보드들의 기술 발전이 보편화 되면서, 왠만한 키보드들은 폴링레이트를 1000hz로 출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폴링 레이트 즉, falling rate라 하면 '내가 키보드를 누름'과 동시에 이에 대한 전송률이 어느정도인지 가늠하는 척도입니다.
고가 메이커 키보드와 비교를 하는 이유는 다름아닌 '가격' 때문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준수한 가격인데도 불구하고 게이밍 키보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응답속도'도 무시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당연히, 비싼 키보드는 그 값어치를 하는 이유는 여러가지 사유가 있지만, 가성비의 조금 저렴한 키보드 또한 동일한 성능을 가졌다는 것에서 굉장히 큰 메리트를 가져올 수 있기 때문이죠.
또한, 키캡 자체의 곡면을 인체공학적으로만든 스탭스 컬쳐 2 방식을 채택해서, 손가락 하나하나 힘이 들어가는 부담을 줄여주고 있습니다.
PC방 사장님들이 완전 좋아할 수 밖에 없는 완전 방수 시스템 IPS
PC방 알바생은 다 알고 있는 그 고민..
PC 아르바이트를 하다보면, 빠짐없이 등장하는 사장님의 고민은 바로, 키보드이 교체 주기와 그 사유들인데요. 피시방이 '음식점'이 되다보니, 라면국물과 더불어서.. 각종 음료수들을 쏟는 손님을 발견하면, 해당 키보드에 대해서 어떻게 구제할지에 대한 생각도 빼놓을 수가 없습니다.
PC방에서 일하고 있는 저는.. 이런 일도 합니다 ㅎㅎ 키보드 청소요!
이전의 키보드 같으면, 생활 방수를 가지고 있어서 '흐르는' 액체 형태형태의 이 물질이 키보드에 들어가서 센서에 고장을 일으킨다면 기판 자체가 망가져서 키보드를 버려야하는 상황이 올 수 있었습니다.
K8900은 '완전 방수'로서 시원하게 물 청소한번이면 다시 새 것처럼 쓸 수 있다는 점에서, 쉽게 쉽게 키보드를 교환해도 무난히 쓸 수 있다는 점에서 PC방 사장님들이 굉장히 좋아할만한 메리트를 가지고 있습니다.
가성비가 뛰어나다는 점과 간편한 축 교환/키캡 교환이 가능하다는 것
'앱코'하면 빠질 수 없는 장점
모든 앱코 키보드 시리즈의 큰 장점은 기판이 망가지지 않는다면 간편한 축 교환/ 키캡 교환이 가능하다는 점을 꼽을 수 밖에 없습니다.
고가의 키보드들은 '키캡' 교환은 쉬울 수 있더라도, 축 교환과 관련해서는 다른 문제가 생길 수 있어서 보통 '수리'를 보내는 편입니다.
내부 기판은 상관 없습니다만, '축' 자체에 대한 자사 보유 기술 속에 '윤활제'를 채택하는 방식이 각각 다르기 때문이죠.
비싼값을 하는 만큼, 수리 측면에서도 케어가 잘된다는 점은 '장점'이라고할 수 있지만 역으로, 자가로 수리를 함부로 할 수가 없다는 점은 '단점'이 됩니다.
그러나, K8900 키보드는 자가로 손쉽게 축교환도 할 수 있습니다. 키보드 내부 구성품에 축교환도 쉽게 할 수 있도록 마련되어있는 도구를 쓴다면 더욱 간편하게 할 수 있습니다.
K8900 이벤트로 받은 '키캡' 1세트!
K8900의 아쉬운 점
1. 저렴하지만, 키에 맞닿는 느낌이 아쉬운 부분
아무래도 키캡 부분에 있어서, 크리스탈 키캡의 색감과 질감 자체가 굉장히 무난하다는 점이 아쉽습니다. 키보드 중에서 조금 라인업 자체가 2~3 만원 키보드의 이상인 6~7만원대의 키보드로서 키캡을 추가로 살 수 있는 '키캡 제품'들이 있으면 참 좋았을 것 같은데 아쉽습니다.
- 역 장점
역으로 이 크리스탈 키캡의 장점은 키캡의 문자가 크리스탈 소재 아래부분에 존재하기 때문에 (커버 형식) 키보드를 청소할 때 굉장히 무난하고 손쉽게 세척할 수 있다는 장점입니다. 고가 키보드는 염료 때문에 세정제를 따로 써야할 정도로 관리를 잘해줘야하는데 K8900은 그럴 필요가 없습니다.
2. 의문이 드는 이벤트 서비스 '키캡'에 대한 색조합..(?) '블랙'과 '핑크'의 조합은 무슨..?
키보드 테두리의 색감은 '블랙'을 채택하고 있는 K8900 키보드는 키캡의 색이 무난한 흰색과 회색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다른 키캡들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채도 자체가 비슷한 '회색' , '흰색' 키캡으로 벌크 제품이 존재했다면 굉장히 오래썼을텐데..
너무 뜬금 없는 '핑크'색이 등장해서 아쉬웠습니다. 키보드 바깥 테두리의 색이 흰색이였으면 해당 키캡을 쓰거나 어떠한 색의 키캡이 있더라도 잘썼을텐데 말입니다.
교환할 수 있는 '여분의 키캡'이 있다는 점은 매우 감사할일입니다만! 아쉬웠습니다!
흰색 부분만 따로 빼서 쓰던가 하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앱코 K8900 총평은 굉장히 저렴한 '가성비 키보드'의 라인업에서 고가의 키보드에 대적하기 위한 합리적 가격으로 내놓은 '라인업'의 일종이다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특히나, 게이밍 유저들이 입맛과 색감 맞게 총 4가지의 버전을 통한 제품을 세부항목을 늘어놓은 것은 당연히 탁월한 선택인 것임에도 분명합니다.
물론, 아직까지도 서비스 키캡에 대해서는 의아하긴 하지만
'카일 광축'에 대한 '리니어' 버전과 '클릭' 버전이 나뉘어있다는 점에서 선택이 폭이 늘어난건 박수를 치고 싶고
키보드의 디자인 및 LED 감성 또한 '백색'으로서 '심플'과 '깔끔'함에서 '질리지 않는 다는 점'이 제 개인적인 취향으로 굉장히 마음에 듭니다.
(색색의 다양한 색깔이 있는 LED는 금방 질리더라구요..)
FPS 유저라면, 그리고 PC방을 운영하시고 있는 사장님이라면 '완전 방수'를 인증받은 앱코 K8900의 힘을 한번 믿어보시기 바랍니다.
다른 게이밍 IT 기어 리뷰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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