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및 스트리머에게 꼭 필요한 방송 장비 엘가토 '스트림덱'
- IT & 유틸리티
- 2020. 6. 1.
스트리머를 하시면서 '장비'에 대한 고민은 끝이 없을겁니다. 재미있는 방송을 위해서만 아니라, 자신의 방송을 지속적으로 어떻게 해나가야하는지 피드백이 필요한 '모니터링'을 계속 해주어야 하거든요.
방송을 하시다보면, 토크 방송이 아닌 이상 '멀티태스킹' 가능해야 성공적인 방송을 이어나갈 수 있습니다.
방송에 필요한 '멀티 태스킹'이라는 것은 '채팅 읽기'와 더불어 '컨텐츠의 진행'에 필요한 적절한 BGM 이나 효과음을 입히는 등등을 말하는 겁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제품은 캡쳐보드로도 굉장히 유명한 '엘가토' 회사의 여러분들의 멀티 태스킹을 도와줄 '스트림덱' 이라는 제품입니다.
스트림덱 왜 필요할까요?
방송을 진행하는데에는 만드는 컨텐츠에 세부적으로 다른 컨텐츠가 들어가는 경우가 굉장히 많습니다.
특히, '스트리밍'과 유튜브에 올리기 위한 '녹화' 부터 달라집니다. 송출 프로그램에도 해당 버튼 쉽게 누르기 위해서
환경설정에 들어가보면 '키 설정'을 통해 단축키로 누를 수 있지만, 컨텐츠를 진행하다보면 조합하는 키가 '충돌'이 일어나지 않도록 '토글키'+ 영문자 혹은 숫자 로 지정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상황에 따라서 해당 버튼을 잘 기억하지 못할 때도 많고, 누르는 타이밍을 놓치는 경우도 굉장히 많습니다.
또 '녹화' 버튼 뿐만 아니라, 방송에서 나왓던 짧은 순간에 생긴 클립등을 저장할 때, 시청자들이 저장해주는것이 아니라면 자신이 웹브라우져를 통해서 방송 화면에 클립 버튼을 누르고 저장을 해야하는데요.
이러한 일련의 과정들 다른 작업과정들을 '버튼'하나로 단축을 시켜주어서, 방송을 방송답게 할 수 있다는 매력이 있는 제품입니다.
제품 언박싱
필요한 것만 들어있는 심플한 구성품
엘가토 스트림덱 제품을 받고나서 느꼈던점은, 자잘한 것 없이 심플한 구성품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것입니다.
박스 사이즈도 굉장히 작습니다. 제가 구매한 제품은 버튼이 15개로 구성이 되어있는 '스트림덱' 입니다.
스트림덱의 종류에는 '노멀 스트림덱'과 'XL' 버전과 'MINI(미니)' 버전 총 3가지 라인으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각 버튼의 갯수는 미니는 6개, 노멀은 15개, XL은 32개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방송 자체가 간단하면 간단할 수록 버튼이 많이 필요하지 않다보니, MINI를 사셔도 괜찮습니다.
버튼이 정말 많은 방송의 경우에는 컨텐츠의 종류가 굉장히 다양한 방송, 예를 들어 라이브를 통한 음악 방송이나 화면넘김이 많이 필요한 방송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게임 방송을 위주로 하고 있어서, 버튼이 무수하게 필요하지는 않아서 노말로 구매를 했습니다.
제품을 열어보시면 '스트림덱' 본 기기와 받침대 그리고 제품 설명서가 들어있습니다. 이게 끝입니다.
정말 심플하죠
스트림덱 버튼을 눌러보니 '음료수 자판기'에서 누르는 버튼 처럼 생겨있습니다. 누르는 느낌도 괜찮습니다. 뻑뻑한 느낌은 전혀 받지 않았습니다.
받침대는 2가지 형태로 나누어 고정을 시킬 수 있습니다. 보통 IT 기기 혹은 방송/음향 장비를 살때에는 받침대를 주지않는 경우가 많아서, 독서대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부속품으로 이러한 제품을 제공받으니 기분이 좋았습니다.
받침대 또한 스트림덱이 흔들리지 않도록 전면부에 고정틀이 존재하고, 받침대 바닥에는 '미끄럼 방지패드'가 있습니다.
버튼을 누를때, 기계 자체가 밀리는 일은 없도록 설계해놓았습니다.
세팅에서 빛이나는 스트림덱
엘가토 회사의 스트림덱이 정말 예쁘다고 느꼈던 것은 자신이 필요한 '버튼'의 이미지를 커스터 마이징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나옵니다.
스트림덱 내부는 LCD(액정 디스플레이)로 이루어져 있어서 버튼 마다 자신이 원하는 이미지를 넣을 수 있는데요.
먼저 이 스트림덱을 사용하기 위해서 '엘가토 홈페이지'에 방문을 하셔서, 고객지원에서 전용 프로그램을 다운 받아야합니다.
MAC 버전과 윈도우용 버전이 나뉘어져 있으니, 체크하시길 바랍니다.
전용 프로그램을 다운받게되면
다음과 같은 화면이 나옵니다. 스트림덱 프로그램 내부에 송출프로그램 버튼 및 플랫폼 연동할 수 있는 버튼들이 미리 만들어져있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송출 프로그램은 OBS, Xsplit 도 있고 플랫폼에는 유튜브, 트위치, 믹서 등등 대표적인 방송 플랫폼이 모두 들어가 있네요!
눈에 띄었던 것은 목소리로 바꿀 수 있는 Voicemod 라는 프로그램도 연동이 되어있다는 점이 있습니다.
버튼 세팅하기
스트림덱 프로그램을 통해서, 원하는 버튼을 설정에서 '빈 버튼'에 끌어다 놓으면 간편하게 설정을 할 수 있습니다.
방송 플랫폼의 버튼의 경우에는 '계정 연동'을 위해서 인증을 추가로 해주셔야합니다.
위에 보이시는 스크린샷에 보라색 버트는 '트위치'와 관련된 버튼입니다. 1행 4번째의 버튼은 '클립' 버튼으로 원하는 순간에 클립을 쉽게 딸 수 있는 버튼이에요.
그리고 이렇게 버튼을 세팅하면 실시간으로 스트림덱 본체의 버튼이 바뀝니다.
이런식으로 말이죠 내가 방송에 필요한 설정대로 '원클릭' 버튼을 통해서 할 수 있다는게 별 것 아닌것 처럼 보이지만,
실제로 사용해보면 말이 달라진다는 점...
버튼 아이콘이 맘에 안든다면? 바꾸면 됩니다!
스트림덱 프로그램에 기본으로 내장되어 있는 아이콘이 마음에 안드신다면, 아이콘을 받을 수 있는 홈페이지가 따로 있으며, 자신이 만들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엘가토 지원 홈페이지에 스트림덱 버튼을 꾸미기 위한 자리가 마련이 되어 있는데요.
Key 모드가 있는가 하면, 월페이퍼 모드로 스트림덱 전체 버튼이 퍼즐처럼 1개의 이미지로 나뉘는 기능이 있습니다.
또한 이미지를 커스터 마이징을 할 때에 포토샵과 비슷한 '레이어'를 통해서 만들어지게 되어있고, 간단한 텍스트나 '그라데이션' 컬러를 넣을 수 있다는 점 그리고, 실제로 버튼에 어떻게 나오는지 '프리뷰' 시스템까지 있습니다.
해당 이미지를 다 만드셨다면, Save Key 버튼을 눌러서, 이미지를 png 파일로 저장하실 수 있고 해당 버튼에 이미지를 불러와서 바꾸어 주시면 됩니다.
엘가토 스트림덱을 이용하면서 편리했던 점은 당연히, 방송 컨텐츠를 진행하는데 필요한 것들을 쉽고 빠르게 불러올 수 있다는 장점이 매우 컸던 제품인 것 같습니다.
특히, 녹화버튼 및 클립 버튼을 굉장히 많이 쓰고 있고, 불필요하게 마이크를 음소거 하거나, 적절한 브금 및 채팅창을 관리하는 등등의 용도로를 '단 한번의 누름'으로 불러올 수 있다보니 라이브 스트리밍을 진행하는 스트리머나 BJ 분들께는 정말 추천드리고 싶은 제품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아래의 '폴라리스 팩토리' 블로그의 링크를 통해서 최저가 비교를 해보시고 구매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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