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외장하드 'DAS' 스토리지 NEXT - 706M6G 리뷰

 

안녕하세요~ 도련입니다.

최근에 유튜브를 계속하면서 드는 생각은 정말 '딱'한 가지였습니다. 어떻게 하면, '구독자분들에게 깔끔하고 고화질의 '플레이'영상을 올려드릴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이였는데요

유튜브 영상을 만들 때,

평소에 '스트리밍 방송'을 하면서, '다시보기'기 영상을 직접 다운받아서 이용하거나, 직접 녹화가 필요한 영상의 경우에는 방송을 켜지 않고

녹화용영상을 만들어서 영상작업을 했었는데요

유튜브 업로드를 위해서 방송용 스트리밍 따로, 녹화용 따로 이렇게 동시에 인코딩을 하기에는 '방송용 컴퓨터'의 CPU가 그렇게 좋지못하고 불안정하기 때문에 방송이 도중에 끊기는 일도 빈번히 발생했습니다.

그러다가, 게임용 컴퓨터의 자원이 조금 여유가 되어서 그래픽카드에서 직접 제공해주는 'GeForce Experience'(지포스 익스피리언스)프로그램을 이용해서 플레이영상을 그대로 1080p 60fps 화질로 녹화를 해주는 기능을 이용을 해봤는데 너무 괜찮더라구요

원본 녹화 영상은 게임용 컴퓨터 디스크에 그대로 저장이 되고, 스트리밍의 경우에도 '방송용'컴퓨터에서만 진행이 되기 때문에, 과부하가 되는 일도 없어서 저에게는 안성 맞춤이였습니다!

그런데!!

방송을 길게 할때에, 원본 녹화영상의 고화질이다보니까 용량의 부담이 엄청났습니다. 20분짜리 영상만 해도 최소 몇 '기가' 이상을 잡아먹다보니

제가 가지고 있는 작업용 외장 SSD(500GB) 에도 한계가 있어서 '스토리지'에 대한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아직, 유튜브로서 나는 수익도 그렇게 많지도 않아서 몇백만원대를 호가하는 저장장치과 웹서버에 데이터를 저장해주는 NAS 는 처다도못봤습니다. 좀 더 커지면~ 추후에 따로 구매를 해야겠죠

싼 맛에 가성비가 좋은 디스크는 일반 하드디스크를 이용하는 방법 밖에 없다고 느껴서, 2TB(테라바이트) 하드디스크와 '스토리지'를 구매했습니다!

만나서 반갑다, 나의 첫 '스토리지'
NEXT- 706M6G

 

일단 포장 때문은 아닌 것 같고 배송 받은 제품은 재고가 쌓였던 것으로 보여집니다. 박스가 좀 구겨져서 왔네요

 

제품 안에는 스토리지 본체와 USB3.0 케이블, DC 전원, eSATA 커넥터 그리고 제품 사용 설명서와 하드를 고정시키기 위한 여분의 나사와 십자드라이버로 구성되어있습니다.

 

 

비닐을 뜯지 않아서 지저분

 

총 4개의 Bay로 이루어져 있고 최대 크기 14TB 짜리를 4개를 사용하게되면 총 56TB의 어마어마한 용량을 저장할 수 있습니다.

따로, 하드와 기계간의 연결 커넥터가 필요할 줄 알았는데 규격 사이즈에 맞게, 뒤에 연결부분이 있네요!

 

보시는 바와 같이 하드 디스크가 빠지지 않도록 플라스틱으로 된 결합 도구가 '베이'마다 장착이 되어 있습니다.

하드디스크가 빠질까봐 굉장히 걱정이 많았는데, 저런 파란색 결합 툴이 내장되어 있어서 빠질 걱정은 덜었습니다.

 

이런식으로 '딸깍!' 소리가 나게 되면 정상적으로 하드와의 결합이 된겁니다. 나머지 구멍은 동봉된 나사로 고정을 시켜주면 됩니다.

하드디스크의 구매

 

 

아직까지 블루레이급 화질을 자랑하는 영상을 찍을게 아니기 때문에, 저에게는 2TB도 충분하다고 판단되어서, 해당 하드디스크를 구매했습니다.

가격은 약 7만원대 하드디스크입니다.

어어어어엄~~~ 청 옛날에 초등학생 시절에 '현대 멀티캡'에서 나온 컴퓨터에 40GB 짜리 컴퓨터에 너무너무 감사했었는데.. 세월이 흘러서 2TB 짜리 하드라니 시간이 엄청 많이 지났긴 지났나봐요 ㅎㅎ

왜 이지넷 제품을 샀는가 ? (구매동기)

 

이지넷 NEXT 제품 시리즈를 선택한 구매한 이유는 다른 것은 없습니다. 외관은 크게 신경이 안쓰이기도 하고 딱하나 '가성비'만 보고 샀습니다.

NEXT 제품에 신뢰가 갔던 것은 제가 간부(통신소대장)로 '군 복무'할 때, 부대 내에서 많이 썼던 제품 회사여서 그런지 친숙하더라구요 '모니터 분배기'라던가 'RGB/ HDMI 선택기'기 라던가..

한번 사면 오래가는 회사라는 인식이 박혀서 그런 것도 있고, 기본에 충실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발열 문제를 해결해둘 쿨링 시스템 ​

 

 

하드 디스크를 4개를 장착한다고 가정을 했을 때, 생기는 소음과 발열에 대해서 까지 신경을 써둔 흔적이 많이 보입니다.

하드 디스크를 케이스 없이 끼우는 '도킹 스테이션'에는 따로 쿨링팬이 없기도 하고

저장장치를 돕는 툴로서는 외관이 지저분해보이기도 했습니다만 해당 스토리지 케이스를 통해서는 군더더기 없어서 깔끔하고

딱 제 스타일입니다. 요즘에는 외관이 더더욱 고급진 모델들이 많이 나와서 다른 것에 비교하기엔 그렇지만요.

쿨링팬이 2개 장착이 되어있고, 소음 테스트를 해보니 큰 문제는 없었습니다.

제 컴퓨터의 CPU 수냉쿨러의 팬 소음이 더 컸습니다. 조용합니다!

 

출시일이 2016년, 4년이 지난 제품 지금 써도 괜찮을까?

 

 

이전 과거( ~ 2016년)에는 USB2.0 으로(검은색 단자)가 많아서 USB3.0(파란색)은 OS(Windows 7/8)나 메인보드와의 호환 문제 때문에 굉장히 난감한 제품이라 생각됩니다만 현재는 많이 발전해서 기본으로 USB3.0 포트를 달고 있고, USB 3.1(빨간색)으로 넘어가고 있죠

현재 2020년에 나오는 메인보드와 CPU / OS는 USB 3.0의 범용 컨트롤러에 대한 드라이버 업데이트도 꾸준히 잘나왔고, 호환도 잘 되기 때문에 크게 문제 없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추후에 하드디스크에 문제가 생겨서 배드섹터가 생길지의 유무는 좀 더 기다려봐야겠습니다만, 기계는 뭐 관리만 잘해줘도 오래쓰니까요!

하드 디스크 장착 후, '게임용' 컴퓨터 옆에 바로 배치를 해주었습니다!

 

해당 화면 처럼 '태양'처럼 생긴 모양에 파란색 불이 들어오면 정상적으로 하드디스크가 연결된 것입니다!

아직 끝이 아닙니다. 꼭! 하드디스크 활성화를 해주세요.

 

컴퓨터와의 연결은 끝나고 이제 하드디스크를 활성화 시켜서, 요놈이 제대로 잘 작동되고 인식이 되는지 여부를 체크해주셔야합니다.

일반 USB 형식으로 되어있는 외장 디스크나 메모리 형식의 디스크는 간단한 드라이버 설치로 끝날 수 있지만, 'HDD'는 아닙니다!

꼭 초기화를 시켜주셔야해요. 인식이 안된다는 분들 보시면..

대부분 디스크 초기화를 안해주셔서 PC에 파티션이 안뜬다고 인식이 안된다고들 하시더라구요.

 

가장 먼저 PC에서 오른쪽 마우스를 눌러서, 관리 탭에 들어가시고 '저장소'에 디스크 관리를 눌러주세요.

그러면, 창 하단에 알 수 없는 디스크가 존재하게 됩니다. 디스크를 읽고 인식을 잘 된것으로 보여집니다.

해당 디스크를 이제 정식 파티션으로 등록을 해줄 필요가 있겠죠.

MBR 형식으로 눌러서 초기화를 진행해줍니다.

디스크를 초기화를 진행해주셨으면, 이제 파티션을 할당해주어야죠 볼륨을 잡아줍니다

 

 

파티션을 나누어서 드라이브별로 정리를 하실꺼면 용량 크기를 수정을 해주셔서 할당해주세요

저는 통째로 다 써버릴꺼라 최대 디스크 공간으로 그대로 설정해주었습니다.

 

다음은 드라이브 문자를 할당해주시고, 포맷을 돌려서 디스크 내부에 저장될 파일 시스템 형식을 정해줍니다.

저는 드라이브 문자는 P로 그리고 파일 시스템은 NTFS로 설정을 해주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컴퓨터를 재부팅을 시켜줍니다!

PC에 들어가서보면, 새롭게 디스크가 잡힌 것을 볼 수 있죠!

 

마지막 관문, 저장 테스트! 문제 없이 잘 되는가?

 

저는 지포스 익스피리언스를 통해서 '방송용'이 아닌 '편집용' 원본 영상을 저장하기 위해서, 게임용 컴퓨터에서 '녹화'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Alt + Z를 눌러서, 지포스 익스피리언스에 들어가줍니다.

그리고 '레코딩' 탭에서 제가 녹화를 시작하면 영상이 잘 저장되는지 확인해봅니다!

문제 없이 저장이 굉장히 잘 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영상을 실행시켜도 문제 없었습니다!

 

인식이 안된다는 분들 참고!

 

해당 디스크나 DAS가 인식이 안된다는 분들께서는 해당 내용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 자신의 메인보드나 CPU 드라이버에서 USB3.0 을 인식할 수 있는 드라이버가 제대로 설치가 되었는지 확인

2. 하드 디스크의 초기화 및 할당 볼륨을 잘 잡아주었는지 확인

3. 볼륨을 설정을 했음에도 안되는 원인은 다른 저장 드라이버와 동일 파티션의 문자가 쓰여서 인식이 안되는 경우도 있음을 확인


자~ 이제 신나게 녹화해서 깔끔한 원본 화질의 영상으로 편집을 하고 유튜브에 업로드하는 일만 남았네요!

스트리머 및 유튜버를 준비하시는 분들 꼭 개인 '스토리지' 하나는 장만하셔서 편하게 작업하시길 바랍니다.

다음 리뷰에서 찾아뵙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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