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워존 아쉬운 점 리뷰
- Call of Duty : Modern War Fare
- 2020. 3. 15.
안녕하세요~ 크리에이터 도련입니다!
지난번 포스팅에 이어서 오늘은 콜 오브 듀티 워존의 아쉬운 점에 대해서 가감없이 말씀을 드려보고자 합니다!
기존 배틀로얄에 있는 장점을 끌어모으고, 단점은 보완하고자 했던 흔적들이 보여서 유저들에게 재미를 선사하기 위한 연구와 노력은 가히 박수를 받을만한 개발이였습니다! 그러나 아쉬운 부분은 항상 남아있겠죠!
FPS의 중독적인 매력은 곧 타격감에서 나온다. 그러나 워존은 타격감 부족
콜 오브 듀티 워존을 하면서, 가장 아쉬운 부분은 '타격감'이라는 것입니다. 최적화된 그래픽 텍스쳐는 정말 대단합니다.
효과음도 굉장하구요.
실제 전장을 느낄 수 있는 이 웅장함은 2020년에 적합한 배틀로얄로서 잘 만들어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쉬운 점은 '타격감'이라는 것이 크게 느껴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타격감이라는 것이 유저에게 전해질 때에는,
'내가 원하는 총'으로 빠르게 적을 확실하게 '킬'을 해서 '인지'를 할 때 나오거나,
혹은 추가적인 탄두가 적 플레이어에게 '박히는' 효과음이 깔끔하게 전달될 때 나옵니다.
기존 콜 오브 듀티 : 모던 워페어의 멀티플레이인 경우에는 내가 쓰고 싶은 총으로 적을 '금방' 눕히다보니,
해당 적 플레이어를 빠르게 킬을 했다는 '만족감'에서 타격감을 느낄 수 있었는데
이번 콜오브듀티 워존 에서는
'장갑판'을 활용한 '쉴드 시스템'을 추가가 되어서 교전시간이 많아짐에도 불구하고
유저들의 감각에 쾌감을 더해줄 무언가가 굉장히 부족했다는 것입니다.
상대방의 쉴드가 깨진 것에 대해서 명확하게 '소리'로던 '인터페이스'로던 명확하게 전달이 되어야
팀원에게 브리핑도 하고 푸쉬를 할지 말지를 결정할 수 있는데, 그러한 점들이 보이지 않아서 아쉬웠습니다.
배틀로얄의 속도감 있는 전개는 괜찮으나, 상대적으로 맵이 넓다.
배틀그라운드가 에란겔에서 가장 인기를 끌었다가, '미라마 맵'이 출시가 되고 인기가 점점점 사그라 들었습니다.
그 가장 큰 이유는 핵쟁이들 때문이기도 했지만, 컨텐츠가 지속적으로 소모됨에 따라서, 다른 새로운 컨텐츠를 유저들이 원했기 때문이죠
'사녹'이라는 맵이 출시를 하게되면서, 상대적으로 많은 교전을 할 수 있었고 빠른 매칭이 될 뿐더러
굉장히 재미있다는 평가를 다시 받으며 다시한번 황금기를 맞았습니다!
여타 타 게임의 '배틀로얄'장르는 빠른 전개와 속도가 있는 게임이어야 살아남을 수 있다는 사례는
배틀그라운드 뿐만 아니라
에이펙스 레전드에도 있었습니다. '킹스캐년'이라는 맵에서 시즌 3에 출시한 '월드 엣지'라는 맵이
60명의 유저가 쓰기에는 굉장히 넓다는 평을 받으며 게임이 지루해졌다.
'적을 볼 수 없어서 재미가 없다', '킹스캐년'을 되돌려 달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콜 오브 듀티 워존도 게임의 전개속도는 빠른 편이긴 합니다만...
맵이 꽤나 넓은 관계로 상대적으로 느리다고 판단이 되었습니다.
총기 레벨 시스템 꼭 이렇게 했어야 했나..?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워존에 등장하는 총기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처음하는 유저여도 상관이 없지만,
모딩 시스템을 적용하기 위해서는
각 총기의 레벨이 필요합니다. 이 레벨은 적을 녹다운 시키거나 킬을 했을때 총기에 경험치가 쌓여서 올라가집니다.
해당 모딩 시스템을 통해서, 총기를 제어하거나 기동 및 시야 사거리 등등을 더 높일 수 있습니다.
자신에게 맞는 총 모딩을 해야하는데, 배틀그라운드의 경우 주어진 파츠를 통해서 자신한테 맞는 파츠를 프로토 타입에서 끼워넣으면 되는 방식이지만 워존은 그렇지 않기에 자신의 총을 미리 모딩해놔야한다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물론, 해당 총기를 '무장 투하'라는 보급품을 선택해서, 불러내야만 사용할 수 있지만 말이죠
승리를 하기위해서는 자신이 선호하는 총기로 바꾸어야하고,
이는 곧 게임이 진행되면 진행될 수록 필수적으로 '무장투하'라는 시스템을 반드시 사용해야한다는 뜻입니다.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라는 게임을 이번 '무료'라는 이점을 이용해서 다들 참여해보려고 할 것이고, 뉴비도 생길텐데
미리 총기레벨을 올려놓은 기존 유저들은 '열화상' 장비 및 반동을 제어하는 특수장비를
자신의 무장에 맞게 사용할 수 있지만, 뉴비들은 이러한 장비들을 써보지도 못한채 소위 말하는
'고인' 유저들에게 압살을 당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 물론! 커스텀 무장 외에 기본으로 모딩 설정이 되어있는 무장을 선택하시면,
뉴비들도 해당 장비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자신에게 맞는 총을 찾아가야하는 과정에서 '억지로라도 총기 레벨'을
올려야해서 조금 시간이 걸릴 수 있다는 것이죠
벌써부터 뚫려버린 '핵/불법 프로그램' 문제 그리고 게임의 본질을 해치는 중국인
아시아 서버의 80퍼센트는 거의 중국인이라고 봐도 됩니다!
액티비전 블리자드 게임하면 빠질 수 없는 그 문제가 여전히 지적되고 있습니다.
벌써부터 워존에 '핵' 프로그램이 뚫렸다는 소식입니다.
스피드 핵부터, ESP(위치 정보 추적 프로그램), 에임 핵까지..
새롭게 출시된 워존의 새로운 모드 '약탈'이라는 모드는 현금을 최대한 많이 수집하여
'1만 달러'를 먼저 모은 팀이 이기는 게임입니다.
해당 모드가 완전히 끝나려면 대략 20분 이상의 게임을 해야하는데요. 이러한 모드가 출시된지 얼마되지도 않아서
스피드핵이 등장하였고, 인게임 내에서
돈을 전부 쓸어모아 150명이 들어간 게임을 단 5분만에 끝내버리고 있다는 것입니다.
곧 있으면 '약탈' 뿐만 아니라 '배틀로얄' 모드에도 핵 사용 유저가 들어와서 게임을 망칠 것은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 외에 다른 것에 대한 아쉬움은 없습니다. 콜 오브 듀티 : 모던 워페어 워존 만의 컨텐츠가 분명히 존재하니까요!
해당 컨텐츠들은 당연히 상당히 재미가 있었습니다!
게임의 본질을 망가트리는 핵을 이번엔 어떻게 잡아줄지 '액티비전 블리자드'의 나날을 기대해보겠습니다!
다음 포스팅은, 워존의 특수 능력에 대한 리뷰와 관련해서 올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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