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바와 레버넌트의 서로에 대한 복수 이야기

사전 배경 지식 [패스파인더 퀘스트]

 

에이펙스 레전드에서 중요한 배경 스토리로는 타이탄폴이 존재합니다. 프론티어 은하계에서 '행성'에서 나오는 자원을 확보해서 막대한 재산을 불리는 한 기업이 있었으니 바로 IMC(성간 제조 회사)입니다. 이 성간 제조회사의 예하 기업으로는 '테라포밍'에 필요한 거대한 타이탄을 만드는 회사 '해먼드 로보틱스'가 있었죠. IMC는 해먼드 로보틱스와 일반인들은 잘 모르는 고도화된 기술을 개발하는 '아레스 디비전(고고학 연구 사단)'이라는 예하 부서가 존재했으며, IMC가 처음으로 내놓았던, 차원도약 시스템을 통해서 '테라포밍'을 통해 돈을 벌게 된 신생기업들을 모두 인수 합병을하면서 거대기업이 되었다고 보면 됩니다. 자신의 기업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모든 것을 서슴치않고 행동을 하는 IMC는 '청부살인'도 서슴치 않았습니다.

 

루카슈 작가의 '휴먼' 시절 레버넌트 아트

 

레버넌트의 인간시절 이름인 '칼렙 크로스(Kaleb Cross)'는 IMC와 계약이된 용병 집단 '신디케이트'의 최고의 히트맨이였고, 도덕적인 감정에 얽혀서 일(암살)을 실패한 적이 없는 성과로 보여주는 인물이였습니다. 어느날 '밥 우즈'(Bob Woods)라는 사람이 신디케이트에 대한 정보를 캐내기 위해서 '도청'을 감행하다가 이 사실을 알게된 신디케이트는 '밥 우즈'를 제거하라는 청부살인을 '칼렙 크로스'에게 맡기게 됩니다.

 

 

 

 

 

아무렇지 않게, 자신의 집에서 그의 아내를 살해한 현장을 목격한 밥 우즈는 자신의 아이들을 데리고, '가이아 행성'으로 도주, 행성계의 '공권력'을 담당하는 '글로벌 테스크 포스'에게 신변보호의 요청을하게 되었습니다. 살았다고 생각을 했지만, 이미 이 소식을 접한 '칼렙 크로스'는 밥 우즈의 아이들도 살해하고 '밥 우즈'에게 '너 때문에, 네 가족들이 죽은 것이다'라는 죄책감을 안고 살게 하기 위해서 밥 우즈는 살려주게 됩니다. 이렇게 극악무도한 살해 행각을 벌인 '청부살인업자'는 글로벌 테스크 포스에게 잡히게 되었지만, 신디케이트가 이를 방해해서 그를 꺼낼 계획을 펼칩니다. 모든 것을 다 잃어버린 '밥 우즈'는 '칼렙 크로스'를 따로 납치를 해서 하수구로 끌고가, 하수구 필터기에 머리를 처박아 넣는 형태로 복수를 이행하였지만, 이미 이를 알고 매복해있던 신디케이트 용병단이 막게 됩니다. 더 이상 생명력이 남아있지 않는 '칼렙 크로스'를 다시 살리기 위해서, IMC는 무기를 조달하는 예하 군수 기업인 '빈슨 다이나믹스'가 개발중인 '시뮬라크럼' 프로젝트에 실험대상으로 이용되게 됩니다. 

 

 

'칼렙 크로스' 무시무시한 성과는 IMC에겐 곧 인재로서의 능력이 충분했기 때문이죠, 개발중 단계이기에 굉장히 불안정한 시스템인데도 불구하고, 시뮬라크럼 프로젝트의 가장 첫번째 실험체가 되었습니다.

(시뮬라크럼 : 인간의 인격체를 로봇 몸에 이식을 시켜서, 동기화 하는 기술/ 인간의 기억과 인성을 로봇에 옮김)

 

------ 시뮬라크럼에 대한 자세한 정보 보기 포스팅--------

https://polaris5023.tistory.com/173

 

시뮬라크럼은 무엇인가? / 타이탄폴 에이펙스 레전드

시뮬라크럼이 만들어지게 된 이유와 프론티어 전쟁 '파일럿', 타이탄폴 시리즈에서 '타이탄'을 조종하는 엘리트 병사로서, 일반 사병인 '그런트' 보다 좀 더 유능한 인재들을 모아서 조종사로서

polaris5023.tistory.com

 

 

 

 

 

그리고, IMC는 이 무시무시한 로봇의 기억을 '청부 살인 도중' 죽음을 맞이하면 지속적으로 초기화 시키며 300년 동안 청부살인에 이용을 해왔으며, 이 청부살인자와 관련한 이야기는 모두 암호화되어 비공개 처리가 되었습니다.

 

IMC의 프론티어 전쟁이 점점 시들시들해진 때, 썬더돔 경기라는 '솔레이스'라는 행성에서의 최후의 생존을 목표로 두고 있는 '콜로세움'에서의 검투사와 비슷한 경기가 있었으나, 여러가지 쓴 맛을 맛본 IMC 회사가 솔레이스 행성에서 철수를 하게 되면서, 썬더돔 경기는 이후 '신디케이트 용병'이 이끄는 'APEX 게임'으로 변화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 게임은 아웃랜드 곳곳에 퍼지게 되고, 엄청난 인기를 끌게 됩니다. 해당 경기가 주목이 될때마다. 해당 게임에 스폰서 및 투자를 하고 싶다는 기업들이 줄을 이었으며, '해먼드 로보틱스' 또한 예외는 아니였습니다.

 

 

 

 

해먼드 로보틱스에서 개입되기 시작하는 자본력

해먼드 로보틱스는 IMC의 본체이자, 명의만 다를 뿐 동일하게 행성계에서 발생하는 자원들을 모두 수집하는 형태를 여러 기업들과 함께 모조리 확보하는데 힘을 썼습니다. 거진 에이펙스 경기장이 건설될 때의 필요한 부수 건물들 및 시설역시 신디케이트와 계약이 되어있는 '해먼드 로보틱스'의 자본력이 들어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입니다.

 

그리고, 해먼드 로보틱스에서 직접 스폰서를 하는 신규 레전드가 등장예정이였으니, 그의 이름은 '제임스 포지 맥코믹'이였습니다. 제임스 포지 맥코믹은 '하이퍼 파이팅 페더레이션(연합)'의 5회 우승자였으며, APEX 게임 시즌 4에 등장할 유력후보로 소개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소감을 '아웃랜드 TV'가 담당을 맡아서 인터뷰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들려오는 괴기한 소문과 해먼드 로보틱스 연구시설에 침입한 '정체불명'의 로봇

한편, 해먼드 로보틱스는 솔레이스 행성에 새로운 공장시설을 도입하여 새 단장을 준비하였지만, 정체불명의 누군가로부터 피해를 수십억원을 피해를 입게되어 차질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아웃랜드 TV는 이를 뉴스를 통해 보도를 하였고, 해먼드 로보틱스의 답변을 듣고자 했지만 별다른 입장문을 내놓지는 않았습니다.

2020년 1월 트위터에 공개된 '아웃랜드 TV'의 소개

 

그리고 연이어 탈로스 행성('세상의 끝' 경기장 존재)에 있는 해먼드 로보틱스의 임시시설까지 피해를 입게되었고, 또다시 이를 취재한 '아웃랜드 TV'는 신디케이트와 해먼드 로보틱스에 인터뷰를 요청했지만, 거절당하였습니다.

 

한편 해먼드 로보틱스는 내부적으로 이 침입자에 대한 신상정보를 조사하기 위한 CCTV를 공개하였으며, '탈로스 행성'에 위치한 내부 직원들과 연구들에게 이메일로 두려움 떨지말고, 다른 행성으로의 격리나 신변에 우려가 있다면 그 즉시 보호를 요청할 수 있다는 등등의 안심하라는 격려의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연이은 '해먼드 로보틱스' 직원에 대한 실종 사건

해먼드 로보틱스는 '아웃랜드 TV'를 통해서 지속적인 피해를 입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었고, 오늘도 직원이 3명이 실종됨에 따라서, 출근하지 못한 직원들에 대한 공통적인 점을 조사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실종된 직원들의 데이터 파일에서 '공통된 파일들'이 등장하기 시작하였습니다.

해당 내용에는, 본래 인간시절이 있던 '기억'이 이식이 되고나서부터는 거울을 통해서 자신이 '인간의 모습'이라는 것을 자각한 시뮬라크럼은 '심리적인 안정감'을 얻을 수 있다고 표시가 되어있었으며, XAC라는 타입의 시뮬라크럼 모델은 시험개발에 따라서, 물리적인 충격은 시스템에 치명적인 손상을 입힐 수 있다고 경고 문구가 등장하고 있습니다.

 

 

포지의 죽음 / 에이펙스 레전드 아웃랜드로부터의 이야기 '밀착 취재'

포지와의 인터뷰를 '독점보도'를 약속하기로한 아웃랜드 TV는 '리사 스톤'이라고 하는 리포터를 필두로 APEX 게임에 참가하는 '제임스 포지 맥코믹'을 인터뷰합니다. 장소는 '탈로스 행성'에 위치한 '분리 공장'의 기차역 근처에서 진행이 되었습니다.

'분리 공장'에서 진행된 제임스 더 포지맥코믹과의 인터뷰

 

그는 인터뷰에서도 자신의 개조된 '섀터 건틀릿'을 통해서 이번에 참가하는 레전드들은 '경기가 시작되어 자신을 만나게 되면 긴장을 해야할 것이다' 라는 등등의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리고 '해먼드 로보틱스'가 없었다면 이렇게 대단한 후원을 받지 못했을 것이라며 감사의 인사를 표시했죠. 그런데, 플래쉬가 이상해지면서, 불길한 분위기에서 어둠속에서 등장한 정체불명의 로봇이 있었으니..

 

정체불명의 로봇에게 살해당하는 포지

 

포지는 해먼드 로보틱스를 습격했던, 로봇에게 등을 내주게 되며 28세의 젊은 나이에 살해되어 사망하게 됩니다.

 

 

 

 

포지 죽음의 이후, 신디케이트와 해먼드 로보틱스의 입장

살해 현장을 목격한, 리사 스톤은 귀가를 해서 정신적인 치료를 받고 있으며, 방송에 등장했던 로봇을 본 사람은 '신디케이트'에서 보안을 담당하는 '제이콥 영'에게 바로 연락을 달라는 등의 조치를 시청자들에게 요구했습니다. 또한, 갈수록 민간인 및 해먼드 로보틱스에게 피해가 막대해지자 결국, 25년전에 있었던 비공개 된 사건을 아웃랜드 TV가 입수한 정보로 '독점 공개'하기로 결정하게 됩니다.

 

에이펙스 레전드 게임이 시작되기전 다시 들춰진 25년전 이야기에 대한 보고서

에이펙스 레전드 시즌 4 : 어시밀레이션 ( 동화 )

 

APEX 게임이 시작된지 25년전, '칼렙 크로스'라는 히트맨은 신디케이트로부터 '암살 의뢰'를 받았습니다. 대상은 '마코스 안드라데', 탈로스 행성에서 거주하고, 미국계 포루투갈 사람인 그는 그의 부인 '알란자 안드라데'는 '보니 앤 클라이드'라는 조직을 운영하며 사기와 강도 그리고 도둑질을 해오는 악명 높은 인원이였습니다.

모종의 특별한 사유로, '칼렙 크로스'는 이 안드라데를 살해하라는 의뢰를 받고, 프사마테 행성에 있는 '올림푸스'라는 도시의 '텐메이'라는 식당에서 가족 행사가 있을거라는 정보를 습득, 한 호텔에서 암살 계획을 실행하기 위해 준비합니다.

워낙에 악명이 높은지라, '마코스 안드라데'는 항상 자신의 신변에 위협이 있을 것이라는 것을 자각하고 경호요원들을 굉장히 많이 고용해서 다니고 있었습니다. 여느 때와 같이 즐거운 가족 행사를 보내고 있는 '안드라데' 가족들

마코스 안드라데가 '로바 안드라데'에게 남겨준 선물

 

'loba'라는 단어는, 포루투갈 언어로 '늑대'라는 뜻이 담겨있습니다. 포루투갈인으로서 '딸' 로바에게 상징이 되는 선물을 주는 마코스 안드라데, 그러나 그 행복은 잠시뿐이였습니다.

텐메이 식당에 강제 침입을 한 '레버넌트'의 등장에, 고용이 된 경호원들이 레버넌트를 저지해보지만

누구도 알 수 없는 신기한 '능력'을 사용하고는, 총을 맞으면서 저지가 되는 듯 해보였으나 이내 돌아와 모든 경호원을 처리하고, '알란자 안드라데'까지 살해하게 됩니다.

 

그리고, '딸' 로바 무사히 대피시키며 '사랑한다'라는 한마디로 떠나보낸 후 이를 저지하려하는 '마코스 안드라데'

 

 

허나, 인간의 몸으로 육중한 기계를 맨손으로 막을 수는 없었습니다. 그리고 청부살인의 계획을 완료하는 '레버넌트'

'마코스 안드라데'를 살해하기전 부숴진 유리파편이, 목에 꽂히는 해프닝이 일어났습니다. 스파크가 튀면서, 무슨일이 일어났음을 말해주는 복선

 

 

거울속의 비친 자신의 모습이, 잘못봤을거라는 판단에 박힌 유리조각을 제거해봅니다. 그러자, 진짜 현실 속의 본 모습은 '칼렙 크로스'라는 인간의 모습이 아닌 '로봇'의 형상을 하고 있는 '레버넌트'의 모습이였습니다.

 

 

기억을 되짚어보니 아침에 면도를 하던 기억도, 깔끔한 호텔 속의 기억도 차가운 현실로 재구성이 되어버린 '레버넌트'

 

 

자신의 팔등에 새겨진 '해먼드 로보틱스'의 표시를 보고는 거울을 깨며, 자신을 이렇게 만든 대상을 분노하는 모습으로 '복수'를 다짐합니다. 그리고, 부모님에 '복수심'이 생겨버린 한사람이 더 있었으니..

 

복수를 다짐하는 '로바 안드라데'

이렇게, 아웃랜드 TV로부터 '제임스 더 포지 맥코믹'이 살해당한 사건과 더불어 25년전의 이야기를 모두 발표하게 되어 사건의 전말을 알게된 아웃랜드 사람들은 다음 Apex 게임에 '포지' 대신에 누가 참여할지에 대한 궁금증이 나돌기 시작했습니다.

 

 

 

 

25년이 지난, 현재의 레버넌트 그리고 사건의 결과

레버넌트가 해먼드 로보틱스의 공장 시설을 무단으로 침입을 하게된 이유는, 25년간 해먼드 로보틱스에 대한 복수를 실행하기 위해서 준비를 하던 도중 '아웃랜드 TV'에 해먼드 로보틱스와 관련한 '제임스 더 포지맥코믹'이 등장을 하였고 자신을 이렇게 만든 사람을 찾아 '살해'하기 위해서 시설에 진입, 자료를 찾아보면서 이에 관련한 연구를 한 인원들에게 집중적으로 추궁하였으며, 별다른 영양가 없는 정보를 주었고 그 결과 자신이 이렇게 만들어진지 300년이나 지난 시점에서 개발자들이 현실에서는 없었기에, 시뮬라크럼에 대한 정보를 가지고 있는 해당 연구원들 (3명)은 모두 살해하게 된 것이였습니다. 또한, 해먼드 로보틱스와 직접적으로 연관된 인물들은 모두 없앨 계획으로 이는, '포지'를 살해하게 된 동기가 되었습니다. 

 

레버넌트가 에이펙스 게임에 참여하게 된 이유

Apex 게임을 주최하고 있는 신디케이트 내부에서는 이 무시무시한 로봇 살인마를 어떻게 할지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참여인원에 관여하고 있는 커미셔너 '쿠벤 블리스크'는 모습을 안보인지 1년이 되어가고 있었고, 신디케이트의 간부인 '릴 아마치','제이콥 영'은 '포지' 이후 '뉴캐슬'이라고 불리는 예비후보가 참여를 해야 정당하지만, 저 살인로봇은 오로지 '죽이는 것'에 대해서만 취미로서 집중을 하고 있다보니, 바깥에 풀어서 다른 해먼드 로보틱스와 관련된 인원들이 계속 살해될 바에는 Apex 게임에 참여를 시키는 쪽이 관리차원에서도 장점으로 볼 수 있고, 레버넌트의 눈도 돌릴 수 있어서 일거양득이라는 점에서 '레버넌트'를 에이펙스 게임 참가자로 등록을 시키게 됩니다.


 

 

 

 

'제임스 더 포지 맥코믹' 살인 사건, 25년전 동시간 대

[아웃랜드로부터의 이야기 : 도둑의 유산]

피는 못 속이는 '로바 안드라데'의 성장

 

 

로바는 부모님인 '마코스 안드라데'와 '알란자 안드라데'를 잃은 복수심에 불타는 상태로, 아무것도 남기지 않은 상태에서 어느한 위탁가정에 맡겨지며 자라게 되었습니다. '도둑'이라는 명성을 떨치고 다닌 두 부모아래에서 자란 로바 안드라데는 다른 가정에서 행복하게 자랄지언정, 그 '도둑'들의 피까지 속일 수는 없었습니다.

 

성장을 해서도 '도둑'의 피가 끓고 있는 '로바 안드라데'

 

로바는 성장을 해서도, 자신이 '도둑'의 피가 흐른다는 것을 이미 인정을 하고 살아간다고 무방할 만큼, 처음부터 자신의 능력을 천부적으로 잘 활용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녀가 성장함에 따라서, 날이가면 갈수록 더욱 담대해지는 도둑질은 세상을 깜짝놀라게 할 정도였습니다.

 

 

또한, '점프 드라이브'라는 기술을 얻으면서,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되자 로바의 능력은 곧 '정점'이 되어버렸습니다. 로바 안드라데는 자신의 능력을 살리면서도, 언젠가는 곱게 죽지는 않을 것이라는 걸 예견한 부모님의 편지 한장과 그 부모님을 죽인 '살인 로봇'에 대한 복수를 곱씹으면서 성장하였습니다. 부와 명예는 물론, 그리고 끈끈한 인간관계까지 말입니다.

 

로바 안드라데의 어머니였던, 알란자 안드라데가 딸에게 남긴 편지
로바에게 도움을 받는 제이미

 

 

로바는 성장을 하면서, 각종 괴롭힘을 받으며 살아가는 '제이미'라는 친구를 구출해주었습니다. 제이미는 에이펙스 레전드 내에서 '크립토'와 비슷하게 전자공학 및 컴퓨터 지식이 굉장히 해박해서, 로바 안드라데의 든든한 조력자로 활동으로 정보를 제공해주는 역할을 해나갔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레버넌트로부터 고통없이 살아가는 가 싶었지만 어느날 제이미가 로바에게 '긴급한 상황'을 알리게 됩니다. 레버넌트의 존재 유무 그리고, 레버넌트를 완전히 부술 수 있는 '소스코드'의 위치였습니다.

 

그리고는 이 '복수'의 끝을 볼 수 있도록 결심합니다.

 

 

 

 


 

에이펙스 레전드 시즌 5의 티저

'소스 코드'를 없애기 위한 로바의 은밀한 계획

 

로바는 '레버넌트'에 대한 모든 기록과 정보들을 조력자인 '제이미'를 통해서, 물불안가리고 모조리 습득을 하려 노력했습니다. 당연히, 해먼드 로보틱스와 신디케이트의 '도청'도 서슴치 않았습니다.

그렇게 레버넌트에 대한 정보를 조사하면서, 이 '불멸의 살인로봇'이 지금의 해먼드 로보틱스가 아닌 이전 세대의 IMC나 해먼드 로보틱스의 전임자에 의해 만들어졌다는 것과 아웃랜드 바깥에서 살고 있는 '시뮬라크럼'들이 정신적으로 문제를 겪을 수 있다는 리스크를 알고 있었지만, 100년이나 더 지난 이 레버넌트만 문제를 가지고 있다는 점 그리고, 해당 로봇으로 발생한 모종의 사건(제임스 더 포지 맥코믹 살해 사건)으로 인해서 '해먼드 로보틱스'의 인사들을 지속적으로 살해한다는 점에서 발을 동동구르면서 손가락이나 빨면서 기다릴 수 없다는 점도 등장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몇가지 로바의 머리로는 이해할 수 없는 단어들이 등장을 하기 시작합니다.

 

'소스 코드'와 이를 제어할 수 있는 권한과 보안 때문에 접근하기가 어렵다는 것입니다.

 

로바는 이와 관련해서, 더욱 깊게 정보조사를 시작했고 '시뮬라크럼'에 대한 정보를 습득하기 시작했습니다.

'PROJECT617' 이라는 무시무시한 해먼드 로보틱스의 데이터 파일 속에 대한 정보를 말이죠.

 

'시뮬라크럼'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그리고 XAC 타입의 테스트 시뮬라크럼은 외부의 충격에 의해서, 신경계가 치명적인 오류가 날 수 있으므로, 주의하라는 내용들이 표시가 되어있었고 PROJECT617의 폴더 속에 2420년 1월 30일에 '칼렙 크로스'의 의식 이전 테스트 결과에 대한 이메일도 찾게됩니다.

 

 

이메일 속에는 일단은 시제품을 만들어낼 정도 수준의 이식을 성공을 했지만, 아직은 발전단계이며 완벽할 수 없다는 소견과 원격을 통해서 신경망을 구성이 되었지만, 모든 데이터에서 극히 일부 손상되는 것을 발견했으며 이것이 결함으로 인해 지속적으로 발생할 경우에는 프로그램된 자아의식 자체가 붕괴될 것이라는 주의를 주는 파일이였습니다.

 

 

 

 

 

또한, 이러한 무시무시한 실험이 과거 어디에서 진행이 되었었는지에 대한 정보도 알 수 있었습니다. 솔레이스 행성에 위치한 '킹스캐년'의 청사진 속에 말이죠. 해당 청사진은 '아레스 디비전' 이라 불리는 IMC 부서의 비밀스러운 연구중 하나였고, 지하시설에 위치해있었습니다. 그리고 로바는 플레이어에게 현재 '탈로스' 행성에서 에이펙스 게임을 하고 있는 레전드들에게 3분할로 나누어진 청사진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탈로스행성에서 경기를 하고 있는 유저들의 금고를 털어보이며, 금고에 있는 좋은 물건들을 다시 되돌려받고 싶다면 나를 보러오라는 '늑대'의 홀로그램 이모지와 함께 '점프 드라이브' 팔지를 놓고갑니다.

이 팔찌를 사용하게 되면 '월드 엣지' 맵에서, '킹스 캐년' 스컬타운과 썬더돔 인근 지하시설로 데리고 가게되는데

그곳에는 해먼드 로보틱스에서 감청한, 그대로 IMC에서 만든 경비로봇인 '스토커'가 대량으로 묻혀있는 보안이 삼엄한 구역이 있었습니다. 마치, 레전드들을 이곳에서 기다리겠다는 메시지와 함께 말이죠.

로바와 제이미는 해당 소스코드가 킹스캐년의 '스컬타운' 인근에 있다는 것을 파악했고 이를 파괴하기 위해서, 오랫동안 킹스캐년들의 지하시설들에 잠입하기 시작, 소스코드의 위치를 찾아냈습니다.

제이미는 로바 안드라데가, 해당 소스코드에 접근하기 위한 엑세스키를 준비를 해두는등 단번에 파괴하기 위한 계획을 철저히 실행합니다.


 

 

에이펙스 레전드 시즌 5 : 포츈스 페이버

로바의 킹스캐년 잠입이유 / 소스 코드

 

로바는 킹스캐년 경기장에 몰래 잠입해서, 레버넌트가 생산이 되고 있는 공정과 핵심 중추인 '소스 코드'를 없애기로 만반의 준비를 갖추었습니다.

이미 '솔레이스' 행성의 경기장인 킹스캐년의 지하에서는 레버넌트가 파괴되면, 다른 기계에 지속적으로 메모리를 초기화해서 깨끗한 모습드로 나타났던 흔적들이 적나라하게 드러나게 된 것입니다.

소스 코드를 제어할 수 있는 엑세스키를 통해서, 드디어 레버넌트를 파괴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 로바, 권총을 꺼내서 소스코드를 향해 총을 발사해 파괴해보려하지만

단단한 방탄으로 되어있는, 소스 코드는 경고를 알리며 '솔레이스' 공정시설에서 '프사마테' 공정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결국 '칼렙 크로스'의 본체를 파괴하지 못하자 텔레포팅이 되었고, 보안 위협으로 인해서 경비로봇 '스토커'들이 깨어나게 됩니다.

레버넌트를 만드는 공정이 이곳뿐만이 아니라 다른 행성에도 존재한다는 것을 알게된 '로바'는 체념하듯 우선 킹스캐년 지하에 있는 시설을 파괴하고, 후일을 도모하기 위한 생존을 시도, 점프 드라이브를 이용해 에이펙스 경기장으로 등장하게 됩니다.

 

그리고, 악몽을 떠올리며 레버넌트와 재회하면서 언젠가는 반드시 죽일거라는 말과 함께 레버넌트를 공격하기 시작합니다. 경기장에 난입을 하게 된, 로바는 기존에 에이펙스 경기를 공식적으로 참여를 한 것은 아니였으나 Apex 게임이 신디케이트 용병단이 여는 것 만큼 '해먼드 로보틱스'가 관여가 되어있기에, 살인로봇 '레버넌트'를 제거하기 위한 목적이면서도, 제어를 할 수 있는 수준인 '로바'가 등장하면서 서로가 모종의 거래를 통해서 윈윈할 수 있는 '딜'이 성사가 되었기 때문에 Apex 게임에 참여를 결정하게 된 것입니다.

 

 

 

 

 

로바는 '소스 코드' 및 '레버넌트'를 죽이기 위해서 Apex 게임에 참여를 하고, 신디케이트는 소스 코드의 좌표와 로바가 레버넌트 관계를 이용해서 할 수 있는 무언가의 물건을 원했기 때문이죠. 이 물건은 '셰릴 아마치'와 '요코'라는 신디케이트 관련 인물과 로바와의 대화에서 등장을하게 됩니다. ('부서진 유령' 퀘스트 속 방갈로르가 녹취한 파일)

 

로바는 Apex 게임에 참여를 하면서도, 레버넌트의 소스코드의 위치 좌표를 얻어내기 위해서 해먼드 로보틱스와 거래한 물품은 현실에 존재하는 킹스캐년이 아닌 '다른 차원의 킹스캐년'(Beta)에 묻혀있는 '유물 조각'들 이였습니다.

 

'셰릴 아마치'는 이미 다른 차원의 '킹스캐년'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고 있는 듯하였으며, 로바는 이를 전혀 몰랐다가 아마치의 진심이 섞인 대화에 흥미를 가지게 됩니다. 그리고, 그 유물을 찾아내기 위해서 레전드를 소집하고 이 유물을 모아서 계획을 세우게 됩니다.

( 대화 중 / 로바 : 마치 킹스캐년이 하나 더 있는 것 처럼 이야기하네요? , 아마치 : 마치 없는 것처럼 이야기하네요? )

 

 

 

 

 


 

 

에이펙스 레전드 시즌 5 퀘스트 : 부서진 유령

다른 차원의 킹스캐년에 들어가 유물 조각을 모아 조립

 

로바는 새로운 레전드들을 미라지가 운영하는 '파라다이스' 라운지를 장소로 잡고, 레전드들에게 유물을 모으자고 제안을 합니다. 이 유물을 모두 모으게 되면, 각 레전드들에게 모종의 '도움'을 줄 수 있을것이다라며, 레전드들의 과거를 모두 아는 듯한 뉘앙스로 거절을 할 수 없도록 하는 제안을 합니다. (코스틱은 '험버트 녹스'라는 것/ 미라지의 어머니가 아프다는 것/ 라이프라인(에이제이 체)의 전쟁가문이 마땅한 처벌을 받을 수 있다는 것 등등)

 

숨기고 싶은 과거가 있는 레전드들 앞에서 거리낌 없이 이를 이야기한 로바는 레전드들의 '과거'를 어떻게 알았는지에 대한 거부감에 굉장히 찝찝하긴 했지만, 시간이 없는 것처럼, 휘말리 듯 강행을 하는 듯 해보였습니다.

 

현실에 존재하는 킹스캐년이 아닌, 다른 차원의 킹스캐년에 들어가야했고 이를 아는 것은 '패스파인더'와 그 차원에 도달할 수 있게 해주는 '레이스'가 반드시 필요로 했으며, 방갈로르를 치켜세워 '뛰어난 지도력'이 필요하다고 이야기를 하면서 설득을 하였습니다.

 

시즌 3에 이미 등장했던, 레버넌트의 예고

 

사실 '패스파인더'는 이전에 다른 차원의 킹스캐년에 존재하는 '쉐도우 레버넌트'에게 초대를 받아서 해당 지역에 간 기억이 있습니다. ( 싸우거나 도망치거나 이벤트 )

 

 

다른 차원에 존재하는 '쉐도우 레버넌트'는 그 세계에서 신디케이트를 모두 전복시켜서 본인이 지배하는 세상에 살고 있게 되었고, '쉐도우 레버넌트'는 Apex 게임과 비슷한 형태의 생존게임을 만들어서 레전드들을 자신의 힘으로 굴복시켜서 참여시켰죠.

 

이에 대한 지역 좌표를 가지고 있는, 패스파인더가 길잡이가 되고 레이스가 그 차원으로 통하는 문을 열어서 다른 차원의 킹스캐년에 들어간 후 곳곳에 뿌려져 있는 유물 조각들을 회수하게 됩니다. 물론, 회수를 하는 과정에서 여러가지 일들이 생겨났지만 여차저차 잘 수집이 되어갔습니다.

 

------------ 에이펙스 레전드 퀘스트 : 부서진 유령 - 자세히 보기 포스팅 (준비 중)----------

 

 

 

 

중간 과정에서, '레버넌트'가 깜짝 등장하기도 하며 자신이 Apex 게임에 참여하게된 '로바'를 죽이지 않은 이유를 설명하게 되죠 사유는 간단했습니다. 레버넌트는 자신의 시뮬라크럼이 죽고나서 기억이 재부팅이 될 때마다. 죽기 바로 직전의 기억이 지속해서 돌아오게 되는데, 이것이 매순간 지옥이라고 느꼈던 그는 자기 자신을 안락사를 위해서 직접 파괴하고 싶어했습니다. 따라서, 해먼드 로보틱스의 연구원들을 추궁하면서 '소스 코드'의 위치를 불어라하고 강압적인 방식을 선택했지만 알고있는 사람은 없었고, 이 '안락사'를 위해서 '소스 코드'의 위치에 가장 근접한 것이 '복수에 눈이 먼 로바'였기에 '로바 안드라데'야 말로 나를 정말로 죽일 수 있는 유일한 희망이라고 죽이지 않던 것이였습니다.

 

로바는 레버넌트의 목적을 알았을때는 소름이 끼칠 정도로, 레버넌트가 무서웠으면서도 머리가 아팠습니다. 레버넌트의 소스 코드를 부숴서 이 세상에서 없애버리는 것이 자신의 복수가 끝나는 길이라 생각했지만, 레버넌트 역시 원하는 것이 자신의 죽음이였으니 말이죠. 우선 다른 차원의 킹스캐년에서, 유물을 모두 수집해서 만들고 보니 레버넌트와 다른 '시뮬라크럼'의 머리가 완성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머리에는 '애쉬'라고 적혀있었으며, 킹스캐년의 슬럼 호수에 위치한 지하 벙커에서 마지막으로 머리를 조립해 동작이 되게 만들었습니다.

 

 

'애쉬'라고 불리는 다른 '시뮬라크럼'은 갖갖은 이상한 좌표 및 '다리온, 두아르도', '브란디움' 등등을 언급하며 '올림푸스'에 온 것을 환영한다 라고 하며 유물 수집을 통해 '해먼드 로보틱스'가 원하는 것을 완성시키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를 건네준 대가로 해먼드 로보틱스로부터 '레버넌트'의 본체가 들어있는 '칼렙 크로스'의 소스 코드의 좌표를 받게됩니다. 알려주게 되죠.

 

------- 애쉬에 관한 이야기 자세히보기 --------- (포스팅 준비 중)

 

 

 

 

 

로바의 새로운 복수와 결심 그리고 복수는 복수를 낳는 법

끝나지 않은 이야기, 그리고 또 다른 복수의 시작을 알리는 레버넌트

 

레버넌트는 로바가 유물을 모두 회수해서 조립을 하였고, 해먼드 로보틱스에서 소스코드의 위치를 알아냈다는 것을 알고 찾아가게 됩니다. 자신이 드디어 편하게 죽을 수 있다는 생각에 들뜬 레버넌트는 로바에게 빨리 가자고 요청을 하지만, 로바는 마치 결심하며 비웃는 듯 '페이즈 러너'를 통해서 레버넌트의 소스코드를 '그리드아이언(그리디론)'이라는 행성에 보냈으며, 반쯤 왔다고 말을합니다. [그리디론은 방갈로르의 고향 행성이며, 사막으로 뒤덮일 만큼 뜨거운 복사에너지가 강력한 행성]

 

로바가 자신의 계획을 망쳤다고 생각하자, 레버넌트는 로바를 죽일 기세로 달려들었지만 로바도 가만히 있을 상대가 아니였습니다. 나의 모든 것을 앗아갔으니, 이젠 니가 빼앗길 차례라며 말이죠. 싸움에서 레버넌트를 제압, 그리고는 너는 곱게 죽어서는 안된다며, 더 고통받아야한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레버넌트 역시, 당장 오늘 로바를 죽일 수는 없지만 '진정한 고통'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알게될거라며, 다시 한번 로바가 '사랑하는 누군가'를 만들게 되면 이를 처참히 부수고, 그때 죽여주겠다는 이야기로 '기다려라'라는 말과 함께 이야기는 열린 결말로 끝이나게 됩니다.

 

 

 

 

 

현재 진행중인 스토리

- 시즌 9 : 로바가 방갈로르를 구해주고, 이에 대한 기대감 그리고 그걸보는 발키리 '삼각 관계' 예상

(부가설명 : 로바는 양성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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