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블로그는 왜 '쿠팡 파트너스' 수익을 싫어할까?
- issue
- 2021. 4. 17.
많은 사람들이 재택근무가 늘어남에 따라서, 집에서 할 수 있는 부업들을 발굴하는 것으로 '돈 벌기' 컨텐츠가 굉장한 인기를 끌고 있다.
그 중에서도, 자본이 없어도 할 수 있는 '돈 벌기' 컨텐츠 중 하나인 그리고 쉽게 도전할 수 있는(?) 쿠팡 파트너스에 관한 이야기를 해보고자 한다.
시장 생태계와 부작용
가장 먼저, 쿠팡 파트너스와 관련된 이야기를 해보고자 한다.
위의 대목에서 언급했 듯, 통합 오픈 마켓 플랫폼 서비스는 소비자 풀 '자체'를 완성하기 위한 준비는 각종 '쿠폰'과 '기획전'을 통해서 '유통'이라는 단계를 맞췄다.
그리고 저마다 성장한 플랫폼은 자회사의 '전략 노선'에 따라서, 소비자풀을 지속적으로 로테이션을 시키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쿠팡 파트너스' 하면, 네이버 블로거들 사이에서 굉장히 불만이 많은 '이슈' 중의 하나이다.
수익형 블로그를 운영하고 싶다고 해서, 수 많은 방법 중에서 '돈 벌기 컨텐츠'를 생산하는 크리에이터들이 추천하는 '쿠팡 파트너스'로 시작을 했다가 '검색 누락'으로 인해서 키워드 서칭에서 'View' 탭이 아닌 웹문서로 빠져서 별 효용성이 없다느니 부터 시작해서, 왜 누락이 되는지에 대한 이유를 저들 나름대로 분석을 하고, 색다른 결론으로 다르게(?) 해석을 하기도한다.
심지어, 자신이 새롭게 써올린 '포스트'가 쿠팡 파트너스 링크가 있다는 점에서 '저품질' 혹은 '노출 누락'을 당한다라고 해서 치사하다고 떠나는 블로거들도 꽤 많았다.
결국, 네이버가 외부링크를 싫어하고 '쿠팡' 자체가 '스토어팜/스마트 스토어'의 경쟁 대상이기 때문에 이를 견제하는 것이라고 결론을 짓는 사람들도 생기게 되었다.
어필리에이트 시스템( 제휴 커미션 시스템 )과 부작용
2020년에 빠질 수 없는 사건은 바로 '코로나' 펜데믹이라는 것으로 인간이 살아가는 환경에 엄청난 영향을 준 것은 틀림이 없다. '언텍트' 시대가 도래하게 된 것이다.
'코로나'와 '어필리에이트'를 왜 엮는 것일까?
2020년에 빠질 수 없는 것은 '코로나' 뿐만 아니라, '부업'과 '경제적 자유'를 얻기 위한 '돈 벌기' 키워드의 인기가 굉장했다.
코로나로 인해서 일자리를 잃은 사람부터 시작해서, 취업을 하지 못한 청년들과 직장인들이 경제적으로 어려워지자, 너도나도 부업에 관한 관심도가 높아졌다는 것이다.
지속적으로 생겨나고 있는, '쿠팡 파트너스' 관련 컨텐츠
많은 크리에이터들이 '야! 너도 할 수 있어! 창업!' 이라는 명분으로 쿠팡을 통해서 '해외 구매대행' 및 '어필리에이트 시스템'을 이용한 부업으로 돈벌기 컨텐츠가 굉장히 많이 생산이 되었다. 그 중에서도 판매라는 것에는 '대학생 김머신'이라는 크리에이터의 파급력이 굉장했다고 볼 수 있다.
창업이라는 것이 결국은 '물건을 소비자에게 판매를 해서 돈을 버는 것' 이라는 단순한 목적이라는 것을 알려줌으로서, 막상 인터넷 쇼핑몰이 뭐 꼭 사무실이나 매장이 있어야할게 아니라, 집에서도 옆에 있는 마트에서 '라면'이 할인 한다면, 그 라면을 싸게 사서, '인터넷 시세'에 맞추어 팔거나 등등의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업'에 대한 새로운 방법에 대한 것을 콘텐츠로 만들었다.
맞는 말이다. 판매자에게는 '마진'이라는 수익만 남으면 되니까 말이다.
'해외 직구' 나 '위탁 배송' 과 관련한 컨텐츠도 굉장히 많이 생성이 되었고, '쿠팡 파트너스'의 경우에는 '블로그로 돈벌기'를 원하는 사람들이라면 다들 알다시피 예전에도 쭉 지속되어 생산되던 컨텐츠이다.
또한, 언텍트 시대에서 우리는 필요한 생필품부터 시작해서 모든 제품을 '모바일'과 '홈PC'를 통해서 구경을 하고 구매하는 것을 이전 코로나 전의 시대보다 훨씬 더더욱 많이 이용하게 되었다.
그말인 즉, 플랫폼 자체에 대한 '페이지'의 노출의 정도가 굉장하다는 뜻이다.
(모바일이든 PC이든, '디지털 서비스'에 대한 광고가 노출이 되는 정도가 어마어마하다는 뜻이다.
자, 이제 본론으로 넘어가면
이러한, 경제적인 자유를 얻기 위한 돈 벌기 시스템들이 결국은 '판매자' 를 늘리게 된 것이고, 이것을 명분으로 판매자들이 쿠팡이라는 회사가 직접 나서지 않아도, 알아서 영업사원(쿠팡 파트너스)들이 알아서 나서기 시작한다는 것이다.
유저풀들을 어느정도 확보한 대형 오픈 마켓 쇼핑몰은 굳이 회사 자체에서, 브랜드에 상관없는 대형 기획전이나 쿠폰을 배포하지 않더라도, 이러한 영업사원이 자신의 '개인 수익'을 받기 위해서 열심히 광고 및 홍보를 하게 되는 일을 하고 있게 된 것이다.
네이버는 왜 API 시스템을 막고 '쿠팡 링크'자체를 왜 싫어할까
우선, 많은 네이버 블로거들이 추측을 하는 것에도 일리는 분명히 있는 말이다. 내부 트래픽에서, 네이버 십 몇년간 쌓아온 유저 풀자체가 '쇼핑'이라는 카테고리에서 외부로 빠진다는 것은 곧 네이버에서 '쇼핑'의 미래를 버리는 것과 다름이 없기 때문이다.
그러면, '네이버 블로거'로서 이 '쿠팡 파트너스' 링크라는 것에 대해서 제대로 한번 볼 필요가 있다.
무작정 나에게 '수익이 들어올 수 있는 구조'가 막혀서, 네이버가 치사하다는 시선으로는 절대 보지 말아야한다.
- 전제 -
코로나 펜데믹으로 인한, 집에서 활동하는 시간이 많아짐에 따라, 부업으로 '수익'을 내려고 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는 것
'누구나' 도전해 볼 수 있는 재택근무의 일환으로 '쿠팡 파트너스'와 관련된 컨텐츠가 굉장히 많이 수면위에 올라와 노출이 되었다는 것
1. '누구나' 도전해볼 수 있기에, 맹목적으로 수익을 만들어내려는 무분별한 '페이지 생성'
쿠팡 파트너스에 관한 컨텐츠가 만들어짐에 따라서, 당연하게 따라오는 것은 이러한 컨텐츠를 직접 해보는 '시도자' 자체가 많이 들어났다는 것이다. 관련 컨텐츠를 양산하는 유튜버들을 보면 '이 모든 것은 무료로 진행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당신은 현재 시도 조차 하지 않았기 때문에 '수익'을 내지 못한다는 뉘앙스를 풍긴다.
그렇다, 유튜버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당신은 시도 조차하지 않는다는 것을 표현을 한다.
그런데 여기에서 생기는 맹점은 바로 '무료' 라는 점이다.
네이버 블로그는 네이버에서 제공해주는 하나의 포스팅 서비스로서 '플랫폼과 툴'을 제공하고, 이것을 이용하는 자는 정보성 포스팅을 작성하는데, 양질의 포스팅을 써주는 댓가가 있다.
장점이라 꼽자면, 당연히 이러한 포스팅 서비스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있다.
자, 여기에서 컨텐츠를 보고 '수익형 블로그'를 만들기 위해서 '시도'하는 사람들이 머릿속에 '블로그'라는 단어를 보면, 떠오르는 것이 '네이버','티스토리' 블로그 2가지를 무조건 적으로 떠올린다. 포스팅의 시대를 열게 해준 것이 이 두 플랫폼이니까 말이다.
네이버 블로그로 사람들이 많이 시도를 한다는 것은, 그만큼 신경쓸 것이 적고 이용이 편리하다는 점에서 많은 사람들이 포스팅을 시도한다는 것은 곧, 포스팅의 질적인 수준보다는 '양적인' 요소에 굉장히 많이 몰린다는 것 뜻과 같다.
처음 쿠팡파트너스의 등장과 그것을 통한 '어필리에이트 시스템' 자체는 네이버 자체에서 크게 터치를 하지 않았다.
그러나, 점점 '키워드' 정복에 대해서 무분별한 페이지 양산과 함께 순수 경쟁 구도가 아닌 '도배성'으로 짙어지는 포스팅이 굉장히 많다보니 '노출 누락', '저품질'이라는 칼을 빼든 것이나 다름없다.
아래 대목을 보면 이해하기 편하다. 네이버에서 버젓이 '저품질'이라고 불리는 펜스에 걸려서 누락된 페이지 중 하나이다.
2. 이 페이지 생성에서 '키워드'를 활용하여, 상위 노출을 하기 위한 '허위 및 과장광고' 유발
분명히 양질의 포스트를 위해서 방문자에게 양질의 정보를 제공해야하는 '포스팅' 리뷰임에도 불구하면서, 유튜브 콘텐츠 크리에이터가 알려준대로 '상세 페이지만 가져다 써서 붙이는 수법'으로 인하여, 블로그를 하는 사람이 질적으로 떨어지는 콘텐츠 생산
이게 진정으로 그렇게 꿈에 그리던 블로거가 수익을 내려고 하는 '수익형 블로그' 만들기에 대한
현.실. 이라는 것이다.
네이버에서 쿠팡 파트너스를 막았다고, 네이버는 블로거 혼자서 수익을 발생시키는 것에 대한 것을 싫어한다고 맹목적인 비난을 하는 사람들은 꼭 봤으면 한다.
블로그를 예쁘고 열심히 가꾸어서 키운 사람들이 '저품질'이나 검색 누락에 신경을 쓰는, 혹은 블로그 지수를 따지는 '로직'을 가꾼사람들이 불만을 가질만한 사항이자, 그 속상한 마음 잘 알고 있다.
그러나 위와 같은 현실을 보면서, 이 블로그의 자유 경쟁에 걸맞는 행동을 하지 않고 물을 흐리는 '오염'원이 있다는 것을 받아들여야한다.
블로그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하고 있는 우리는 '네이버'라는 회사의 입장도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
파워블로거가 되기 위해서, 인플루언서가 되기 위해서 수 많은 노력을 하는 블로거들이 있는데, 저러한 '포스팅'이 버젓이 네이버 View 탭 상단에 뜬다고하면 과연, 네이버라는 회사는 '질적'인 정보성 포스팅을 만들어내는 회사라고 할 수 있는가?
3. 쿠팡 파트너스는 어떻게보면 '영업 사원'이라는 명칭을 달고 있지만, 네이버 입장에서는 '스파이'와 다름이 없음
쿠팡이라는 회사는 일개의 '블로거' 처럼 개인 단위가 아닌 수익을 어마어마하게 벌고 있는 하나의 오픈마켓 회사이다. 최근에는 다양한 '쿠팡이츠'와 같은 다양한 사업을 통해서 여러 측면에서도 이곳저곳 도전하는 모습들이 굉장히 많이 보인다는 것
네이버도 대한민국에서 큰 기업이다보니 돈을 벌고 있는 거대한 기업이라면, 거대한 플랫폼을 이용할 때 들어가는 비용을 받는다.
이미 쿠팡이라는 홈페이지는 네이버에 돈을 주고 광고 및 홍보를 맡기고 있다.
이 말은 네이버에서 발생된 트래픽이 쿠팡으로 이동하는 것에 대해서 '쿠팡'이라는 기업이 네이버에게 광고료를 지불을 한다는 뜻이다.
그러나, '쿠팡 파트너스'의 외부링크의 경우에는 개인이 만들어놓은 포스팅으로서, 어떠한 일체의 광고료를 지불하지 않고 외부트래픽을 빼는 것과 같다.
제휴 시스템이라는 '수익 공유' 방법으로 네이버가 힘겹게 올려놓은 인지도에 숟가락만 얻어버리는 행위와 같다는 뜻이라고 할 수 있다.
더군다나, 이 부분에 대한 문제들은 사실 회사와 회사간의 문제이지만
2번에서 언급이 되었던, 무분별한 '도배성'의 포스팅의 컨텐츠들이 지속적으로 노출되는 것을
네이버들의 직원이 매번 걸러낼 수 있는 양을 초과하다보니
이를 AI Logic에 추가하여 자동으로 필터링이 되는 것과 같다는 것이다.
그렇다고 네이버가 아예 쿠팡 광고를 막는 것인가? 그것도 아니다.
어떠한 특정한 상품을 검색을 했을때, 나오는 최저가 비교 견적의 경우에는 네이버도 쿠팡을 다른 쇼핑몰과 차별없이 그대로 올려준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네이버 인플루언서들의 블로그나 꾸준하고 적극적인 포스팅 활동으로 블로그 지수가 높은 '블로그'들을 대상으로 꾸준하게 '질' 좋은 포스팅을 생산해온 블로그와 해당 포스팅에는 관련된 상품의 '쿠팡 파트너스'의 링크를 달아도, 저품질이거나 노출 누락이 되는 경우는 없다.
그래서, 2021년 기준에서 필자가 생각하는 네이버와 쿠팡파트너스에 대한 결론은 다음과 같다.
1. 네이버는 '쿠팡'에서 제공하는 API 시스템과 '쿠팡파트너스'를 무작정 싫어하는 것이 아니다.
2. 유튜브에서 다뤄지고 있는 '쿠팡 파트너스' 관련한 컨텐츠들이 굉장히 활성화가 됨에 따라서, 무분별한 '질 낮은' 포스팅의 도배성 생산으로 인해서, 네이버의 검색에 대한 신뢰도가 떨어지고 질이 나빠지고 있다.
3. 생산되는 포스팅 중에서, 무분별한 포스팅을 걸러내는데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이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 AI Logic에 파트너스 링크를 처음부터 달게되는 경우에는 이를 검토하는 것 같다.
4. 문자와 키워드, 그림들을 네이버 AI 가 판단하여 무분별한 질나쁜 콘텐츠라고 판단하는 경우 가차없이 '저품질'과 '검색 누락'을 시켜버리는 철퇴가 내려진다.
최종 결론, 쿠팡 파트너스로 큰 수익을 내고 싶다면 '개인 홈페이지'를 따로 만들어서 할 것
참고로 요즘에 크리에이티브 링크/ 식스샵 등등에서
개인 홈페이지를 만들어주는 회사들도 굉장히 많으니 이를 활용해보기 바란다.
질적인 콘텐츠를 정확하게 허위/과장 광고 없이 포스팅을 정말 제대로 하시는 분들이라면
블로그 글이 방문자에게 정말로 영양가 있는 정보를 준다는 것을 확인하고 시도해본다면 괜찮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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