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슬리퍼 놓칠 수 없는 보급품!
- 리뷰
- 2020. 9. 6.
군대에 가게 되면 훈련소를 통해서 개인 소지품을 모두 싸서 집으로 돌려보내는 경험이 있으실 겁니다.
그리고 훈련소에서 보급품으로 군생활을 시작하는데요, 전투복부터 시작해서 속옷, 면티셔츠, 비누와 휴지 등등 생활에 필요한 전반적인 물품을 '보급' 받습니다.
그중에서도, 너무너무 짱짱해서 오랫동안 쓸 수 있는 가성비 물품이 있습니다. 군필자들은 아실겁니다.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르시기도 할 거구요 ㅎㅎ
그 중에서도 요즘에서도 가장 짱짱하게 쓰이고 있는 슬리퍼를 소개시켜드릴까합니다.
요즘에는 수 많은 상품 매장에서 많은 슬리퍼들을 팔고있죠, 되게 간단하고 심플하게 생겼지만 어떠한 브랜드의 로고가 들어가게되면 똑같은 슬리퍼라도 가격이 정말 천차만별인 변화하는 것 같습니다.
군용 보급 슬리퍼 (페이퍼 플레인 슬리퍼)
군대에서 보급을 받는 슬리퍼는 일반 삼선 슬리퍼와 다르게 내구도가 굉장히 좋았습니다.
일반 삼선 슬리퍼는 대부분, 발등이 닿는 그 줄있는 부분이 슬리퍼 바닥이랑 찢어져서 끊어지거나, 발의 상단 부분에서 조금씩 균열이 가서 오래쓰지 못하고 금방 찢어지는데요.
군대 슬리퍼는 아시다시피 일체형인데다가 너무 짱짱해서 군생활 내내 써도 절대로 찢어지지가 않았죠ㅎ
보통 대학교 1년을 마치고 군에 입대하는데, 전역 후에 복학생들을 보면 심심치 않게 해당 슬리퍼를 신고 나오는 사람들도 몇몇 볼 수 있었습니다.
저도 최근에 이 슬리퍼가 사회에서도 판매가 되고있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심지어 대학생 때 저렴한 가격으로 신었던 신발 브랜드 '페이퍼 플레인'회사 제품이더라구요
아는 브랜드여서 조금 많이 놀랐습니다!
아무튼, 해당 슬리퍼를 분실했던 군필자분들은 아쉬워하면서 다시 구매를 하는 사람도 있긴합니다.
군대에서 보급받는 슬리퍼는 대게 '연두색' 계열로 이루어져있는데, 밖에서 쓰기에는 다소 너무 튀는 색깔인 건 분명합니다.
그래서 사회에서 신어도 무난한 색도 있다는 것입니다!
연두색 뿐만 아니라 흰색부터, 검정색까지 다양한 신규 컬러가 있었네요.
흰색은 너무 때가 많이 탈 것 같고.. 남색은 조금 아저씨들이 신고 다니실 것 같은 느낌이라
회색과 검정색이 제일 바깥에서 무난하게 막 신고다닐 수 있는 슬리퍼
군용 슬리퍼 다시 한번 군시절 짱짱했던 그 느낌 그대로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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