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버와 중국 핵 유저를 모두 잡는 밸브의 '스팀'과의 계약
- Apex Legends(에이펙스 레전드)
- 2020. 2. 27.
지난번 포스팅에서 EA 회사는 야심차게 밸브 회사의 '스팀'과 맞먹는 배급 플랫폼을 만들기 위해서
'EA 오리진'이라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전 시키고 있다고 말씀드렸었죠
2020/02/27 - [Apex Legends] - 서버 문제는 '한국' 뿐만 아니다! EA 오리진의 선택의 기로
선임 네트워크 엔지니어 (에이펙스레전드)를 구한다는 EA
서버의 증설 및 개선작업을 위해서, 선임 네트워크 엔지니어를 고용하는 모습도 있었구요
자 오늘은 추측이지만, 핵과 서버를 동시에 잡는
EA 의 차선책에 '밸브'와의 계약에 대한 내용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먼저 밸브의 '스팀'이라는 플랫폼은 2003년도에 만들어진 게임 유통 플랫폼으로서 지금까지 수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게임을 등록하여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전세계의 게임을 하나로 묶어준다는 장점에서 '스팀'이라는 플랫폼은 무시무시한 속도로 성장을 해왔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스팀'이 상용화가 되는데에 많은 역사가 있었지만, 당연히 손꼽아서 대한민국 전역에 퍼졌던 이유는 다름아닌 블루홀 회사의 '배틀그라운드'가 성행했기 때문입니다.
게임 배급에 있어서 인원이 많은 중국시장을 노린다는 것은 모든 게임회사의 꿈이죠. 2019년 8월 22일 기준으로
스팀이 중국에 데모 버전을 통해 정식 출시 공고를 시작했습니다. 그 전까지는 VPN으로 우회하여, 스팀게임을 구매했다는 뜻이겠죠
블루홀이 국산 게임을 스팀을 통해 해외에서 출시함으로서, 대박이 났고 유저들도 굉장히 많아졌습니다. 너도나도 할 것 없이 말그대로 다시 게임의 황금 시대가 도래하는 듯 했으나,
이러한 기쁨도 잠시 중국 유저들의 기가막힌 '제 3자 불법 프로그램' 소위 핵으로 불리우는 프로그램을 사용해서 유저들의 흥미를 떨어트리고 이를 판매해서 부당한 이익을 챙김과 동시에 '빨간색 티셔츠'를 입고 티밍을 하는 등등
게임 자체를 부숴버리는 중국인들의 유저들이 난무하기 시작했습니다.
몇 년에 걸쳐서 힘겹게 만든 게임이 어떠한 불법 프로그램들 때문에 유저들이 떠나가는 장면들은 많이 보셨을 겁니다.
게임 회사입장에서 수 많은 중국인들이 구매를 해줘서 굉장히 기쁜일이 아닐 수 없지만,
난무하는 핵 유저들에 의해서 기존 유저들이 다 떠나가고 신규 유저들은 들어오지도 않는 점은 과거부터 골머리를 아프게했죠.
때문에 인기가 많은 게임들은 중국 국가를 대상으로 '리전 락'을 걸어달라는 요청을 많이 하기도 했습니다.
에이펙스 레전드도 그 예외는 아니였죠. 중국에게 리전락을 걸어달라는 커뮤니티 글에 '특정 국가'를 비난해서는 안된다는 관리자의 말을 보고
유저들은 중국의 눈치를 보는 것이 아니냐 라는등의 비판섞인 목소리들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이런 중국과 관련한 문제는 오리진 뿐만 아니라, 타 게임 플랫폼에서도 그랬습니다.
최근의 홍콩 관련 블리자드 사태 등등으로 말이죠
회사 입장에서는 당연히 어떠한 특정 국가를 비난하거나 사상이나 정치적인 측면에서는 중립을 유지해야 합니다.
아무리 유저들의 비판이 섞인 목소리가 나와도 말이죠
회사가 이러한 난감한 상황을 정말로 모를 일은 없습니다.
중국시장에 진출을 한다는 것은 게임회사에 매출을 올려 부를 가져다 주기 때문에, 포기를 할 수 없고
기존 유저들을 생각하자니, 지역 벤을 걸기엔 너무나도 큰 리스크이기도 하고..
두 개의 문제를 모두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2019년 8월에 스팀이 내놓았습니다.
증기평태라고 불리우는 '스팀 차이나'의 데모 버젼을 공개하게 되면서 '글로벌 서버'와 분리 서비스를 통해 다르게 유지하겠다는 뜻이죠
현재까지도 글로벌 스팀에 있는 게임들을 중국 정부의 규정에 맞게 검열을 하고 있어서 정식 출시까지는 시간이 꽤나 걸릴 듯해 보입니다.
자, 그럼 서버문제와 핵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기 위해서 '스팀'에 출시하는 에이펙스 레전드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우선 EA 오리진에서 밝힌 바로는 오리진의 로그인 없이도 스팀 로그인만으로도 '에이펙스 레전드'를 플레이할 수 있도록 구축을 하겠다고 발표를 해놓은 상태입니다.
그리고 오리진에서 로그인한 유저와 스팀에서 로그인한 유저들이 만나서 같이 게임을 플레이 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런 발표소식으로 미루어보았을 때, 안정적이고 큰 스팀 서버에 연결을 해서 플레이가 가능하기 때문에 조금 더 나은 서버환경에서 플레이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에이펙스 레전드의 스팀 서버의 출시는 대략적으로 2020년 봄 쯤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해외 유저들이 전했습니다!
현재로서 테스팅 서버를 통해서 네트워크 관련 엔지니어들이 이러한 플랫폼 연동 작업에 착수를 들어간게 아닐까하는 추측을 해봅니다!
다음은 불법프로그램 사용자들에 대한 것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은 '증기평태'라고 불리는 '스팀차이나'의 출시 소식인데요. 중국의 게임 검열 규제가 상당함으로 인해서,
유통사인 스팀의 커뮤니티가 차단이 될 만큼 정부 자체가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유통사 입장에서 중국의 진출을 노려 매출을 올리는 이익은 봐야하니 최대한 협조적으로 가려고 '스팀 차이나'를 만들어서 출시 발표를 한 것인데
배급 서버가 하나 밖에 없다면 중국 당국이 스팀을 완전히 막아버릴 수 있었지만, 스팀 차이나를 출시함으로 인해서
하나의 돌파구가 생긴 것입니다.
스팀 회사 측에서는 스팀차이나 발표 당시에, 스팀차이나가 출시되면 '글로벌 서버'는 플레이를 할 수 없는 것이냐 라는 질문에 '글로벌 스팀은 변화가 없다'라고 애매모호한 답변을 내놓았죠
회사가 이렇게 애매모호한 답변을 내놓는 것을 생각해 미래를 그려봅시다.
굉장히 수 많은 중국 유저들은 스팀 측에서는 매출로 봤을때에는 엄청난 매출로 이득일 수 있으나, 관리가 잘 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스팀 차이나'와 '글로벌 스팀'을 분리를 시켜놓고 글로벌 스팀에 나오는 출시 게임을, 중국 검열에 맞게 스팀 차이나에 출시를 하게 되겠죠 서버만 다를 뿐이구요
중국 자체에 스팀이 없어서 VPN을 통해 우회 접속을해서 중국 당국은 중국 유저들을 검열을 하지 못했습니다만
정.식. 출시를 통해서 중국 유저들을 검열할 수 있게 될 수 있다는 점이 큽니다.
이게 무슨 소리냐면, 게임 회사에서 '글로벌 서버'의 중국 유저들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게 된 것에 대해서
원초적으로 글로벌 서버에서 '리전 락'을 걸어버리고, 스팀 차이나를 통해서 게임을 이용하라고 할 수 있는 길이 마련된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중국판 스팀을 중국 당국과 협조에서 만들었으니까 말이죠?
물론 어떻게 해서든 글로벌 서버에서 플레이를 하고 싶은 유저들은
VPN을 통해서 어떻게든 들어오겠지만, 스팀에서나 플랫폼들이 정책을 사유로 패킷분석을 통해 서버에 1차적으로 걸러서 접속하는 VPN 유저들을 차단시키는 방법도 강구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중국은 검열을 위해서 각종 VPN 회사들도 검열에 들어갔죠
스팀이 스팀차이나를 시작으로 다른 배급플랫폼도 이와 같이 중국은 중국시장대로 점유율을 노리고 기존의 유저들은 지켜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시발점은 만든것이나 다름이 없다고 봐야죠
결론적으로 에이펙스 레전드 또한, 스팀에 출시가 되면 원활한 서버의 기능은 물론이며 제 3자 부정행위 프로그램으로부터 어느정도 예방책이 가능한 대책을 마련할 수 있다는 희망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이메일만 있다면 부계정을 마음껏 생성해낼 수 있다는 문제점은 타 플랫폼 연동 인증 등등의 방법등을 강구해야겠죠!
애타는 유저들의 마음을 EA는 조금이라도 이해해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이번에 준비한 서버에 대한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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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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