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의 PC 시스템에서 나만의 개성을 살릴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는 고작, 외관의 모습으로서 표현할 수 있는 케이스 모양에 따라서 변경이 되어왔습니다. 밀폐형 케이스가 주류를 이루다보니, 내부 부품은 그렇게 신경을 쓰지 않았던 시절이 많았죠. 특히나, 완제품으로 나오는 브랜드의 PC로서의 입지는 얼마나 아름다운가가 아닌 '얼마나 축.소.'를 시켜서 초소형으로 고성능을 뽑아내는가에 대해서 활발한 연구가 진행이 되어왔습니다. 이와 같은 노력들 덕분에 M-ATX(ITX) 사이즈의 메인보드 기판들이 나오게 되었고, 메모리나 스토리지를 얼만큼 작게 만드느냐의 관건에 따라서 '슬림형'이라는 PC들이 등장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지는 자세히 모르지만, 케이스 한쪽의 덮개를 '강화유리'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