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방 알바 야간 꿀 아르바이트 장점

PC방 아르바이트는 예전부터 꿀 아르바이트라고 알려져있었습니다만 매장 내에 주문을 할 수 있는 음식의 가짓 수가 늘어나면서

거진 식당이나 다를바가 없어져서 '꿀'이라는 타이틀에서 점점 벗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오늘 포스팅은 2013년도에서 1년동안 그리고 2021년에 PC방 야간아르바이트로 일을 하면서 느낀 후기를 리뷰 형식으로 이야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PC방 아르바이트 야간 근무자 / 주간 근무자 어떤게 꿀일까?

많은 분들이 PC방 아르바이트를 할 곳을 알아보면 주간에 파트타임으로 근무를 할지, 야간으로 근무를 할지를 굉장히 고민을 많이합니다.

PC방 아르바이트의 주간근무자와 야간근무자는 해야할 역할이 다른데요

주간 근무자는 손님응대 및 음식/음료 주문을 많이 받는 타임이라 상황에 따라서, 굉장히 고될 수 있습니다. 짧은 시간에 많은 음식 및 음료를 주문을 받아서 이를 조리하고 손님에게 가져가기 까지의 활동량이 정말 많을 수 있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주간근무자는 근무하는 시간은 짧지만 받는 시급이 굉장히 작다고 여겨질 수 있습니다.

일반 PC방 기준 야간 근무자들은 보통 근무하는 타임 자체가 굉장히 깁니다. 야간답게 주간근무자가 퇴근을 하고 귀가하는 시간에 맞추어서 보통

저녁 9시를 기준으로 다음날 9시~ 8시까지 근무하게 되죠 (자야할 사람들은 자야하니까요)

때문에, 손님이 빠지는 시점이다보니 응대를 해야하는 근무를 하는 경우가 아니고,

근무시간을 길게 놓고 본다면 생각보다 '꿀'은 당연히 '야간'쪽으로 갈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인건비를 감당해야하는 우리 사장님들은 알바생들에게 괜히 돈을 지급하는 것이 아니죠. 야간 근무자가 해야할 일들은 주간 근무자가 손님응대를 하느라 제대로 할 수 없는 '청소' 부분에서 근무를 하게 됩니다.

정신없는 주간과 비교하면 굉장히 '정신적인' 측면에서는 편하게 일을 하실 수 있습니다.

야간 청소를 하고 다음 주간 근무자가 불쾌하지 않을 정도의 깨끗함과 인수인계를 정상적으로 마치면 되는 것이거든요

야간 아르바이트의 장점은?

1. 새벽 3~ 8시까지 짬을 낼 수 있는 시간이 많다.

제가 이렇게 글을 쓰는 것도 PC방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글을 쓰는 것이랍니다. 물론 이렇게 남는 시간에 딴일을 해줄 수 있는 조건은 사업주이신 사장님이 일하는 사람이 본인이 기본적으로 해야할 일은 제대로 끝마치는 사람으로서 '인정'을 받으시게 되면 남는 시간에 다른일도 할 수 있게 됩니다.

근무 초반에는 사장님께서 새벽에 자다가도 '우리 알바생~ 뭐하고 있나~~ 하면서 CCTV'를 볼 수 도 있으니,

일 열심히 하면서 신임을 받으시는게 급선무겠죠?

2. 매장에서 보내는 시간이 하루의 절반을 초과할 수 있다는 점에서 '끼니'를 해결할 수 있다.

요즘에는 '코로나' 때문에 다들 경제여건이 안좋은 상태이기 때문에 '일자리'자체만으로 TO가 없어서 난리인 시점입니다.

그런 일자리에서 '밥값'을 아낄 수 있다는 점에서 굉장히 좋다는 점 입니다.

저는 근로계약서를 작성할 때에 사장님께서 '주휴수당' 부분에서 말씀을 해주셨는데 '밥값'으로 대체하자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근로자분들께서 여기서 눈여겨 보셔야할 것은 '뭐야 주휴수당은 당연히 받아야하는 것' 아닌가? 라고 생각하실 수 도 있습니다.

저는 아래의 사진처럼 주휴수당 대신에 제가 먹고 싶은대로 끼니를 직접 해먹어요!

 

위 두 사진은 손님께 직접 나가는 '만두국'과 '김치참치마요 프리미엄' 입니다 ㅎㅎ

 

때문에 요즘에 젊은 사람들은 일자리를 구하실 때,

매번 사장님에게 대뜸 '주휴수당' 챙겨주시냐고 먼저 물어보시는 경우가 많으신데요

더 나아가서 '야간 수당' 챙겨주시냐고 먼저 질문을 하기도 합니다.

본인의 업무 숙달 자체가 어떤지도 사업주인 '사장님'에게 검증을 받지 않는 상태에서 '수당'이야기부터 요구사항을 말하신다면 당연히 사장님께서 좋아하시진 않으시겠죠?

아! 물론 '경력직'은 충분히 초반에 이야기를 해보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주휴수당 보다는 차차리 PC방에서 '끼니'를 해결할 수 있는 조건으로 협의를 하신다면 그쪽으로 추천을 해드리고 싶네요

저는.. 하루에 아메리카노만 한 3~ 4잔 정도 먹다보니.... '주휴수당' 보다는 이게 더 훨씬 이득이라고 생각이 되었거든요

PC방에서 생각보다 조리할 수 있는 재료들이 많아서 여러분들이 해먹을 수 있는 음식들이 많습니다 ㅋㅋ...

그리고 음료수 숫자만 봐도 먹을거 천지에요! ㅎㅎㅎㅎㅎㅎㅎ

(참고로 위에 사진 재고 정리 및 전진배열 시켜놓고 나서 찍은 사진입니다~ 깔끔하죠)

음료수를 먹는 것은 뭐.. 사장님 마다 다르시겠지만, 저희 피시방은 '재고'를 체크해야하는 음료는 취식 금지입니다! (혼동을 줄 우려가 있기 때문에 ㅎㅎ)

 

3. 근무노동력 대비, 근무시간에 대한 높은 급여

PC방 야간 아르바이트는 근무에서 요하는 노동력에 비해서 월에 받는 급여수준이 꽤나 높은 편입니다. PC방 매장 좌석수가 어떤가 혹은 규모가 어떤가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습니다.

야간에도 매장의 규모가 크고 매출이 잘 나온다는 뜻은 '상시근무자'의 수가 복수인 형태로 존재할 수 있고 이런 경우에는 주간 아르바이트와 다를바가 없기 때문에 '청소'를 시키시는 일은 보통 없습니다. 매출에 신경써

야하는 근무자는 매출을 올리고 '청소 용역'을 따로 부르기 때문이에요

그래도 근무하는 파트 타임 자체의 시간이 긴 경우가 굉장히 많기 때문에, 평일 야간에 근무를 하신다면 주 5일 기준 (일요일 야간 ~ 금요일 오전까지) 최저 시급으로 환산하면 월 급여를 200만원 돈이 넘는 돈을 받아갈 수 있습니다.

여기에서 4대 보험이 들어가있는 사업장이냐에 따라서, 일한 금액을 공제하고 원천징수를 받느냐의 아니면 '프리랜서'형태의 근로계약을 통해서 소득세 3.3%만 때고 받느냐에 따라서 실수령액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PC방 야간 아르바이트의 단점

야간 근무자가 노동력을 요하는 수준이 낮다고해서 무조건 다좋다는 것은 아닙니다. 단점도 분명히 존재합니다.

첫번째로는 생체리듬 붕괴로 인해서 '일자 개념'이 무뎌질 수 있습니다.

평일에 5일을 야간으로 근무를 하시다보면, 여러분들이 쉴 수 있는 휴무일은 금요일 오전부터 토요일 오전까지 입니다.

똑같이 7일에서 2일을 쉬는건데 시간적으로 보면 똑같을 수 있으나, 사람이 가장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는 시간은 어쩔 수 없이 낮이기 때문에 '당직근무'와 비슷한 형태의 생체리듬을 가져가신다고 보시면 됩니다.

만약에 여러분들이 금요일 오전에 퇴근을 해서 잠을 자고 일어나면 저녁시간대가 되는데 사람이 누적된 피로에 의해서 그냥 더 자버리는 경우가 굉장히 많습니다. (야간 근로자들의 숙명이나 다를바 없죠 ㅎㅎ)

또한 저녁부터는 평소와 다르게 문의와 관련된 상담들 업무는 영업시간이 끝나는 시점이기 때문에 굉장히 불편하실 때도 많으실거에요

특히, 은행 업무는.. (모바일 뱅킹과 친해지세요)

아무튼, 이렇게 야간근로를 끝내고나서 잠 몇번 자다보면 벌써 일요일 저녁이 되는 아주 신기한 '타임워프' 느낌을 받으실겁니다.

두번째, PC방 야간 아르바이트는 복장 부분에서 생각보다 자의적으로 자유롭지 못합니다.

그 이유는 바로 '청소' 때문인데요. 매장 청소와 관련해서 근무 복장 상태를 유니폼으로 통일하는 사업장도 있지만, 일반 PC방의 경우에는 개인 사복인 경우가 많습니다. 매장을 방문하시는 손님 응대를 위해서 꾸미고 나오고 싶지만 여러분 재량껏 복장을 알맞게 선택하셔도 좋습니다만

 

청소를 하신다면 여러분들이 아끼는 소중한 옷이... 락스나 기름때 등등으로 얼룩으로 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처음엔 잘 꾸미고 나오다가 점점 츄리닝 복장으로 나오시는 모습을 보실 수 있을겁니다.


PC방 야간 아르바이트는 4일이 제일 적당하다

저도 2020년 8월에 입사를 해서 2개월을 하니까 신체적으로도 힘들고 해서 근무 요일을 조금 조정을 하였습니다. 주 4일로 바꿨어요

생각보다 1일을 줄였을 뿐인데.. 업무자체가 정말 쾌적해졌다라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야간 근로를 하시려는 분들 꼭 기억하세요 주 4일이 정말 최적의 조건이라는 것을요

 


근무를 피해야할 PC방 매장

1. 좌석수대비 직원을 고용하지 않으려는 매장

좌석이 많은데 야간에 혼자 근무하라는 사장님..? 절대 피하셔야 합니다.

먼저, 근로계약서 및 연락을 하기전에 공고가 올라온 PC방의 매장을 파악하시는게 좋습니다. 사전에 손님으로 방문해서 규모가 어느정도인지

그리고 매장 좌석수 대비해서 손님이 얼만큼 PC를 이용하는지 확인해보세요

또한 직원 고용수를 잘 확인하셔야하는데

평균 1인이 감당할 수 있는 손님 응대 좌석수는 '만석(full)'시 40~50명 정도 입니다.

좌석수가 이보다 많음에도 야간에 용적대비 PC이용율이 50명을 초과하는데

단지 '손님'이 야간에는 빠진다는 이유로 근무 인원을 1명으로 고집을 하신다면 해당 PC방에서는 일하시는 것을 비추천드립니다.

아 물론 옵션이 있을 수 있습니다.

회전율이 좋은 대신에 '청소'는 용역을 쓰시는 PC방 이시라거나, 여러분이 열심히 일한 만큼 매출에 대해서 '성과급' 혹은 '야간 수당'을 당연하게 생각하고 급여에 부여해주시는 곳이라면 적극 추천드립니다.

2. 각종 4대 보험 및 급여를 삥땅 치거나 근로계약서를 작성하지 않으려는 사장님

여러분들이 열정적으로 일한 만큼! 사장님에게 당당하게 요구합시다!

이거는 네 뭐.. 모든 아르바이트생의 공통 부분이죠 따로 포스팅을 해서 소개를 해드릴 예정입니다.

여러분이 정당하게 댓가를 받고 하나의 업으로 시작하시면 처음부터 따져야할 조건과 중간 점검을 해야할 지점으로 나뉩니다.

처음에는 당연히 시급과 4대보험 적용 여부를 잘 따져보셔야하고

1개월 첫 급여 정산시, 중간 점검을 하셔야할게 있습니다.

바로 '소득금액증명원'을 위한 '급여지급명세서'부분이 있으실텐데요.

보통 사장님께 이 급여관련해서 문의를 할 때, 사장님은 세가지 부류로 나뉩니다.

첫번째, 급여관련 질문을 회피하는자

두번째, 잘 모르겠다는 자

세번째, 급여 및 보험관련해서 빠삭해서 근로자가 원하는 서류를 때달라면 바로 때주는 사람

세번째의 사장님을 만나야 여러분이 진짜 일다운 일을 하실 수 있을텐데,

대부분은 두 번째에 속하시는 사장님이 많으세요

요즘, 아르바이트생들이 일을 검증하지 않은 상태로 주휴수당 안준다 뭐 안챙겨준다 등등으로 '노동청'에 바로 신고하는 사례들도 많고 사장님도 그렇게 뒷통수를 맞아오는 경험이 쌓이다보니

보통 '노무사'에게 다 맡기시는 경향이 생기시거든요

그래서 근로자에 관련해서 '노무사'가 다 알아서 처리를 해주다보니 세법과 관련해서 잘 모르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이럴때에는 월 말에 급여를 받고나서 그 다음으로 다가오는 월 중반 쯤에 지난번에 받은 급여에 대해서 '급여지급명세서' 서류 한장을 때달라고 하시면됩니다.

사장님께서 만약 '왜 그런 서류가 필요한 것이냐'고 물으시면 '금융기관 제출용'이라고 말씀해주시면됩니다.

그럼 여기에서

사장님이 여러분에 대한 급여를 어떻게 공제를 하고 정산을 하는지 4대보험의 적용 유무와 함께 다 아실수 있습니다 !

자세한 것은 아래 포스팅에서 확인해보세요 ㅎㅎ 도움 많이 되실겁니다.

 

polaris5023.tistory.com/139

 

아르바이트 4대보험과 2대보험 확인 그리고 어느쪽이 이득일까?

아르바이트를 하고 일자리를 구하면서, 사업주이신 사장님과 근로계약서를 할 때 쯤에 빠지지 않고 나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바로 급여관련 이야기인데요 ​ 급여 관련해서의 이야기는 조율

polaris5023.tistory.com

요약해서 결론을 말씀드리자면

급여명세서에 써져있는 금액의 총합은 여러분들이 일한 시간과 시급의 곱으로 총액이 같아야한다는 겁니다.

참고로 주휴수당 및 야간 수당을 받는 다면 늘어나는 소득으로 인해서 여러분들이 받은 소득 금액 만큼 '건강보험료 및 국민연금 보험료'가 비례해서 같이 올라갈 수 있거든요

요즘에 이 문제로 아르바이트생들이 4대보험을 들지 않은채로 '프리랜서 및 특수고용직' 형태로 근로계약서를 작성해서 소득금액 3.3%만 때고서 받는 쪽으로 조율을 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습니다.


자, 여러분들이 보시기에는 PC방 야간 아르바이트 어떠신가요? 급여적인 측면에서는 확실히 '실'보다는 '득'이 많다보니, 야간 아르바이트에 대해서도 고민없이 지원을 해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여러분들이 생체리듬이 한번 붕괴되실 때 쯤, 야간 근무에 적응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해요. 야간에 잠이 많으신 분들은 PC방 야간 근무하다가 금고를 털리거나, 음료수 및 먹거리를 절도당해서 재고가 비는 등의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로인해서 생기는 '해고'는 여러분의 '귀책 사유'가 해당되실 수 있으니 잘 참고하시구요!

적절한 노동력과 높은 급여 그리고 매장이라는 점에서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하게 근무할 수 있는 '실내'근무라는 점이 굉장히 큰 메리트의 아르바이트로 다가오실 수 있습니다!

위에서 적지 않은 단점을 하나 더 꼽아드리자면, '휴일'이라는 개념이 없는 24시간 계속 돌아가야하는 '상시 근로' 매장이기 때문에, 명절 및 공휴일에 대해서는 내부 직원과 사장님을 통해서 의견 조율이 많이 필요하다는 점 꼭 기억해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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