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 케이프 프롬 타르코프 2주간 플레이 구매 후기

 

안녕하세요~ 도련입니다.

타르코프를 구매한지 어느덧 2주가 지났습니다. 아무것도 모른 채로 그냥 이 게임은 해보고 싶다해서 구매하고 벌써 2주가 지났네요.

감격의 앱실론 컨테이너 획득!

 

맨 땅의 헤딩 형식으로 구매부터, '앱실론 컨테이너'를 얻기 위한 퀘스트를 깨기까지 시간이 꽤나 걸린 것 같습니다!

다른 분들께 자금 등등을 지원을 많이 받을 수 있었지만, 게임 이 재미가 없어질 것 같아서! 엄청 많이 받지는 않았습니다!

화면에 떡하니 총 한자루만 나와있는 화면에 '불칠전한 게임'으로 알려진 타르코프

타르코프 속에서 어떤 재미를 봤는지 알려드릴려고합니다!

진입장벽이 높은 것은 확실히 맞습니다. 외워야하는 키가 수두룩하고, 현실성을 기반으로해서 장교에 복무할 때 열심히 했던 '삽탄'에다가...

타격 부위별 각종 버프와 디버프 등등 공부하실게 굉장히 많습니다.

이러한 세세한 하나하나가 다른 게임에서는 볼 수 없는 '불편함' 이겠죠?

그러나 해당 불편함이 만들어내는 하나하나의 '변수'가 여러분들에게는 점점 '재미'로 다가오실 거라고 보장합니다.

사람은 '적응의 동물'이라고 하죠, 이 변수들이 하나둘씩 익숙해 질 때 쯤이면, '때'라는 '타이밍'을 굉장히 잘 보시게 될겁니다.

타르코프에 있어서, '자본'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처음에 시작할 때, 아무것도 모르다보니까 일단 '좋아보여서','필요해보여서' 다 줍고다니는 경우가 많습니다.

항상 호주머니를 잘 살피세요!.. 확인되지 않아서 ??라고 뜨는 키들 중에 값진게 많이 나가기도 합니다!

 

아이템에 대한 종류를 알아가게 되면서, 나한테 필요한 아이템을 찾게 되는 시점이 바로 '플리마켓'이 열릴 때입니다.

플리마켓에는 내가 몰랐던 아이템들이 정말정말 많습니다. 어디에다가 쓰는지도 모르는 아이템의 가격을 확인해봤더니,

생각보다 꽤 값질때가 기분이 좋죠

와 그냥 주은 키가 30만원대를 호가하네요!

 

유명한 스트리머들이 '타르코프'를 플레이 할 때 살펴보시면, 저 사람은 창고 정리가 정말 '깔끔하게' 되어있는데 나는 아닌 것 같아서 부럽기도합니다.

그리고 아 아이템들을 정리하기 위해서, '칸 정리'를 하기 위해서 'CASE(케이스)'라는 것을 반드시 사겠다는 '목표'가 생기고 죽어라 '돈'을 모으기 시작합니다.

각종 잡템들을 넣을 수 있는 '럭키 스캐브 정크 박스'

 

저도 '럭키 스캐브 정크박스'(150만 루블) 를 사고나서 얼마나 행복하던지...

그리고 투자한 시간 '대비'의 돈을 벌기 위한 가장 효율적인 방법을 찾게 됩니다.

그렇게 해서 탄생한게 '도끼런','야끼런' 인것이죠

이 게임을 구매하고, 1주가 넘어서 소제목과 같은 생각을 한적이 있습니다.

아니, 돈이 그렇게 중요하고 하면 그렇게 다들 유명하다는 '레드키' (1600만원) 라던가 그런거 먹으면 끝나는 것 아냐?

2020 3월 9일 저도 3백 50만 루블을 벌어서 드디어 창고를 업그레이드 하게 되었습니다!

 

이스 케이프 프롬 타르코프에는 'HIDE OUT'이라는 시스템이 존재합니다.

'은신처'라고 불리는 이 하이드 아웃을 꾸미기 위해서 돈을 번다고 하는게 정말로 맞는 표현같습니다

Salewa 와 IFAK 회복킷을 제작할 수 있어요!

인텔리전스 센터를 레벨을 올리기 위해선, 메디 스테이션과 뉴트리션 유닛을 3레벨을 올려야하네요!

하이드 아웃에는 여러가지 카테고리가 필요하고, 특정 카테고리의 레벨을 올리기 위해선 다른 카테고리들도 똑같이 성장시켜야한다는 조건이 붙습니다.

내가 열심히 도끼런을 뛰어서 가지고 온 아이템을 팔고, 스캐브를 돌려서 먹은 아이템들을 또 팔고.. 해서 번 돈을

타인이 올려둔, 회복 아이템을 사기도하고 PMC를 잡기 위해서 비싼 총과 비싼 탄약류들을 전부 '플리마켓'에서 구매를 했었으나

 

이 하이드 아웃을 업그레이드를 하면 할 수록, 소모품을 잡다한 하위 아이템들로 '제작'을 할 수 있게 됩니다.

최종적으로는 자급자족 상태가 가능하게끔 만드는 것이 목표이겠죠

그리고 레벨을 올리게 되면 화면에 표시되는 물건들도 달라지니 굉장히 볼 만 합니다!

약간 내 집을 내가 만든다는 느낌이랄까

심지어 해당 은신처를 돌아다닐 수도 있습니다. (사격장도 있음!)

자신만의 은신처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은 굉장한 매력이라고 생각됩니다.

'타이쿤'게임을 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더더욱 '돈 버는 맛'이 나게끔 해주는 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겠죠

해당 하이드 아웃 컨텐츠에서 각종 '테마' 시스템이 가미되면 굉장히 좋을 것 같습니다!

타르코프 하면 빠질 수 없는 시스템이죠

이 게임의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는 '모딩 시스템'!!

일반 M1A Socom

 

우리가 다른 게임에서 보았던, 총기류들을 나만의 스타일에 맞게 제작을 할 수 있는 모딩시스템입니다.

특정한 파츠를 붙여서 할 수 있는 게임은 현재에도 많이 나와있긴 합니다만, 타르코프 처럼 세세하게 나와있는 게임은 몇 없을겁니다.

배틀그라운드의 경우에는 Muzzle(총구 파츠), HandGrip(손잡이), Scope(망원경), Mag(확장 탄창), 'Stock'(개머리판) 종류로 나누어져있고

주운 파츠들을 총과 관계 없이 호환해서 착용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타르코프에서 나오는 '모딩 파츠' 들은 타 게임과 비교불가로 굉장히 세세한 파츠들이 존재합니다. 바렐, 아이언사이트, 덮개, 개머리판 일체형 총신 등등..

프리셋으로 모딩한 M1A 똑같은 M1A가 이렇게 달라집니다!

 

호환이 되는 것 끼리만 장착이 가능하기도 하고, 해당 파츠를 무엇을 끼느냐에 따라서

'반동'을 잡을지, '인체 공학'으로 편리하게 쏠 것인지 등등으로 바뀌어 자신만의 특색이 있는 총기를 만들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모딩의 자유도가 어느정도 보장된 만큼, 괴랄한 총도 만들수도 있죠!

또한 쓰는 총의 구경에 따라서, 탄약도 쓰임새가 갈립니다. '방어구를 뚫는' 관통력이 높은 탄인지, 방어구에 약하지만, 방어구를 입지 않는 부분에 높은 데미지를 지속적으로 주어서 적을 잡는 탄 인지.. 굉장히 종류가 많습니다!

자신의 전투 스타일에 따라서, 그리고 총기에 따라서 탄약에 대한 이해도도 필요합니다.

밀리터리나 총기에 관심이 많은 분들께 꼭 추천해드리고 싶은 게임입니다.

외관도 멋지게 모딩을 시키고, 그것으로 상대방을 쓰러트리면 그 느낌은~~ 크~~!

총기 뿐만 아니라, 방어구도 종류가 많아서 외관을 더욱 멋있게 꾸밀 수 있다는 점도 있습니다!

레인보우 식스 오퍼레이터

레인보우 식스 시즈에 나오는 오퍼레이터 만큼, 엄청 멋지진 않더라도! 현실성을 반영한 게임이니까요!

2주간 타르코프 하면서, '앱실론' 컨테이너 우선 하나만 '목표'를 두고 플레이를 하였고, 어제 프라퍼 퀘스트를 다 깨서 컨테이너를 먹었습니다.

시즌이 초기화가 되면 처음 구매했대로 다 초기화가 된다고 해서, 아쉽긴 하지만 굉장히 재미있었습니다!

감마컨테이너를 살지에 대한 여부는 다음 시즌에 고민을 한번 해봐야겠네요!

'프라퍼 퀘스트' 부터 계속 포스팅을 해드릴게요~! 다들 오늘도 떡상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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